시브나#5 뒷이야기 ★

시브나#6










"하하..뭐야 둘이 또 싸우기라도했어?"



에렌은 양옆에 에덴과 헤라를끼고 걷고있었다.에렌은 익숙한듯 웃으며 말했다



"헤라는 왜이렇게 삐져있고,에덴은 왜이렇게 안색이 창백하지?"



먼저 에덴이 뛰느라 벅찬 숨을 고르며 입을열었다



"후우..저 보라색돼지가 먼저 시비걸었어"



그 말에 발끈한 헤라가 소리쳤다



"뭐라고!이렇게 예쁜 돼지 봤니?나 보다 검술도 체력도 다 딸리는 주제에!"



그렇게 둘은 계속 치고받고 말싸움을 하다 지쳤는지 이젠 서로 부루퉁하게 입을 다물었다.



"에휴..너희들은 자주 싸우면서 또 다시 잘 놀더라.하하 맞다 헤라야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고 가지않을래?부모님도 허락하셨어"



헤라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지..진짜?우와!어..근데 아무리 그래도 평민이랑 귀족이랑 같이 자는건좀..우리가 아무리 친구라도 나도 내 주제는 알아.음 신경써준건 고맙지만 사양할게"



헤라가 거절하자 에렌은 아쉽다는듯이 말했고 오히려 에덴이 헤라에게 설득하려했다.



"괞찮아 부모님이 허락했다잖아,우리 부모님 너 좋아하시고 너도 우리부모님 싫지는 않잖아.자..자고 가기싫으면 저녁이라도 먹고가..든지"



"호오..에덴은 헤라를 많이 아끼는 구나?"



에렌의말에 에덴에 귓가가 붏게 달아올랐고 에덴은 에렌에 말을 부정했다.거기에 에렌은 흐뭇하게
웃을 뿐이었다.



"형!!아냐!이건 그냥..!"



"그래"



"어?"



"뭐..너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뭐..흥!나도 너희아버지는 무섭지 않으니까."



마을에 성인남자중 오직 오랫동안 보았던 아버지만을 무서워하지 않는 헤라는 그런 이유를대며 승낙했다.



얼굴을 살짝 붏히며 새침하게 말하던 헤라는 그렇게 말하며 얼른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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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2-13 00:00 | 조회 : 1,412 목록
작가의 말
하얀구름.

이제 설날이 오는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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