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1

끝은#1



저는 17살에 고1이에요.

전 학교에서 가장 밣은 아이에요!공부도 항상 상위권이라서 우등생이죠.친구들도 많아서 학교생활은 항상 즐거워요.







그런데....










전 집에가면 아무것도 아닌 쓸모없은 사람이에요.



아무도 절 사랑해주지 않아요.



아빠는 돌아가신 엄마와 제가 닮았데요.





그래서 절 싫어하세요.






집에들어가면 아빠에 화난 목소리가 먼저들려요.




"너!! 왜 이렇게 빨리 들어와!!어? 니 얼굴은 꼴도 보기싫으니 당장 방으로 꺼져!!"






항상 잊은일이지만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아빠에게 뭐라 할수 없어요.



왜냐면요..

















뭐라해도 제 아빠잖아요.
저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아빠이기때문에 아빠를 귀찮게 하고싶지않아요.










"어쭈? 이게 이제 대답도 않해? 내가 만만해!!만만하냐고?!!!"









"죄..죄송해요..아빠"











"하...씨×..이년이 요즘 안맞았구나?일로와!!!"





다음날




"시은아~! 여기! 어ㅅ....야.. 너 왜이래? 맞았어?"


"아..아냐. 그냥좀 세게 넘어져서그래 하하"




"너..거짓말 진짜 못한다....난 너의 베프인데..말 안해줄거야..?진짜?"




"으..우리 종치겠다.. 어서 들어가자!"



이 친구는 내 가장 친한친구 한솔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에요.우리는 서로에게 비밀1개씩빼고 전부 공유하는사이에요.





저의 숨기고싶은 비밀은 제 가족일이에요.











맞은데는 교복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데..
솔이는 눈치가 너무 빨라요..(걸음 걸이가 이상한가..?)











그래도 솔이 덕분에 지금에 저가 있은거에요.

솔이는 제가 무슨말을 하든 잘 들어주고

제편을 들어줘요.맞장구도 잘쳐주고 착한 아이죠.

그래서 너무 고마워요.




"시은아! 우리 내일 주말인데 놀러가자!"





"어디로?"




"바로..!워터 파크!물놀이가자! 물놀이!"





"나..맥주병인데.."





"괞찮아!이 언니가 알려줄게!! 그럼 갈거지?"




"음.....그래!"




"좋았어! 그럼 내일 10시까지00앞에서 만나자!"





"그래!내일봐 솔이야~"


"그래~시은아!"

















우리는 그 약속을 하고 헤어 졌지만


















그 약속은 영영 이룰 수 없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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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01 22:11 | 조회 : 1,813 목록
작가의 말
하얀구름.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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