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장:『이세계 소환』멍청이 여신편

『니가 진짜여신이냐?』

잠시동안의 침묵,
그리고.....

『후우...여신님은 아니고 비서역할인 셰인이라고 합니다.』

셰인은 윤기나는 초록색머리에
차가운 눈매,반듯한 얼굴을 지닌 미인이였다.

『에에엑?그거 말해도 돼?비밀로 하기로 했잖아!!』

바보같은 소리가 들리고,
여신은 울상이 되어 셰인이란 여자에게
매달렸다.

『여신이 저러니...고생이 많겠군...』

『일단 저는 소환자분에 대비해서 투명화로
모습을 지우고 여신님에게 할말을 알려주는 것...
이었습니다.』


『근데 연기를 막상하니 못하고 너무 티나게
네쪽을 돌아보고 들킬만도 하지』

『그런데 어떻게 아신겁니까?』

『직업병이다.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사람하나하나의
표정 눈빛 분위기까지 살펴보니 말이지.』

『왜 나만 빼고 이야기하는거야?』

여신이 풀죽은채로 소심하게 이야기한다.

『내가 볼일이 있는건 그거야 이기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뭐든지?』

『예.최고신께서 정하신 규칙에만 벗어나지 않으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뭐야.쩨쩨하게 그 최고신은 할것도 없나보지?
그런 규칙이나 만들고 말이야.나태하고 재미도 없을 것같아.』

그말에 여신이 반응을 한다.

『아앗!최고신님을 모욕하지 마세욧!!!』

『시끄러,멍청이 여신』

『우에엥~ㅠ』

멍청한 표정을 짓는 여신에게 팩폭을 날린다.

『아까 말할 때도 말이야 눈으로 옆을 슬쩍슬쩍 보고
식은땀도 흘리는 데다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또....』

내가 하는 말들이 전부 여신의 명치에 크리티컬히트
크리티컬히트,여신의 멘탈이 깎여나간다.
결국,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여신값도 못하면서.』

쨍그랑-하는 소리와 함께 멘탈이 부서져 나가고
여신은 하얗게 새버려 구석에서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크크킄크킄ㅋ크킄크하하핳하하하핳!!!!!!!!』

그 소리에 여신을 제외하고 두명모두 소리에 발상지
로 몸을 돌렸다.

『아아,최고네.지금까지 모든 소환자를 봤는데 말이야
너같은 애는 본적이 없어.여신의 성격탓도 있지만』

후드져지?를 입은 한 사내가 서 있었다.
순간,비서인 셰인은 무릎을 꿇고 앉았다.그리고,

『최고신 미르님을 뵙습니다.』

『하아,정말 쟤가 최고신이라고?그보다 언제 온거야..』

첫판부터 라스트보스냐.

『계속 있었지 투명화를 해서 말이야.기척도 지우고』
『한방 먹었군.....』

『그래서?할거야? 관심은 있어?』

『할거다.』

순간,여신이 놀라운 속도로 나에게 왔고
두눈을 빛내며 말했다.

『정말로요?할거죠?무르기 없기에요!!』

『그래.정말로 할거다.난 소원에 관심이 있거든』

『호오,어떤 소원?』

『그건 안 말할거고.슬슬 가야 되지 않을까?』

『아!그래요.일단 당신은 11가지 소원을 빌수 있어요!』

『그건 뭐야?』

『그건 음...신이 관장하는 거에따라 다른데 저같은 경우는
11가지를 빌수 있어요.1번째 신은 1개 2번째신은 2개
이런 식으로요.물론 차이가 있으니 소원의 강력함도
다르답니다.』

『흐음...그래.알았다.』

여신이 손을 뻗자 투명한창이 나타나더니
글자들이 채워졌다.

「여기서 11가지를 고르시면 되요!」

「생각좀 해보고」

나는 스킬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았다.

「결정했다.내가 고른 스킬은...」
과연 주인공이 빌 소원 11가지는?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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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6-19 17:52 | 조회 : 2,527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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