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따라 123의 컨디션은 좋지않았다
흐에엥!!!!!! 형아............-123
울지마 왜그레에..........-122
가끔씩 123은 눈물이 터질때가있었다 많이 아프던 날이라던가 며칠째 메두사누나와 만나지 못할때 아마도 지금은 둘다 곂친모양이지만.............
쾅!!!!!
조용히해!!!!!!!!애새끼가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신경긁고있어-연구원
흐윽.....형아...........으으윽......훌쩍 훌쩍-123
그래........그래........다 괜찮을거야.... 쉬...쉬..-122
훌쩍......훌쩍.....쿨....쿠울.....-123
많이 졸렸던건가?-오르카
그런걸지도.....헤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있어-122
어떻해 많이 아픈걸까?-오르카
야 123걱정말고 오르카 니 팔걱정이나 해 너 팔어쩔거야-122
흥 이제는 별로 아프지도 않거든?-오르카
야 그러고 보니까 내가 너보다 선배잖아!!!!-122
뭔 선배?-오르카
내가 너보다 일찍들어 왔잖아 6살떈가 5살떈가..........-122
야 그딴거 하나도 안부러워-오르카
그건 그렇네.............-122
삐이이이이이잉!!!!!!!!!!!!!!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어라? 무슨 소리야?-122
형아..............시끄러워어.......-123
괜찮아 별일 아닐거야.......-122
얘들아!!!!! 빨리 나와-메두사
메두사누나? 여긴 어쩐일로?-122
빨리 나와!!-메두사
누나?-123
하아....... 하아... 하아..........
꺄아아아악!!!!!!!!!!!!살려주세요!!!!! 너 누구야!!!!!!!!
으아아악!!!!!!!!!! 싫어!!!!!!! 제발......제발 아악!!!!!!!!!!!!!!!!!!!!!!!!!
도와줘!!!!!! 살려줘!!!!!!!!!!
누나!!?!-123
얘들아 가자 지금 어떤 살인마가 사람들을 죽이고있어 빨리 도망가야해-메두사
모든 곳이 빨갛게 물들었고 여기저기에 시체가 널려있었다
무서워!!!형아!!-123
괜찮아 빨리 뛰자 123할수있지? 우리 이렇게 나가면 다 같이 즐겁게 사는거야 이런 숫자로 불리지 않아도돼 우리들 이름으로 불릴수있는거야-122
으응!! 알겠어-123
하아하아 하아하아
얘들아 여기 안으로 들어가-메두사
무서워 흐윽.......흑........-오르카
쉿 조용히 해야해-메두사
탕탕!!! 우드득
풀석
훌쩍
흐윽 윽-오르카
형아........-123
괜.......괜찮아........-122
산 사람이 있었네?-백모래
메........메두사님 메두사님-오르카
꼬옥
형아,,,,,,,,,,,,,우리 이제 죽어?-123
아......아니야 사......살수있어.......-122
꽈악
쫄지마 안 죽여-백모래
?!-메두사
생각해보니까 이대로 나가도 혼자선 못할께 너무 많더라고 날 도와준다면 안 죽일께-백모래
시.....싫어.......-122
122!!!왜그레 살수있는 기회야!!-메두사
나......나는.....저런 사람돕기 시.......싫어........하지만 우릴 살려줘-122
뭐? 주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어야하지 않아?-백모래
그러니까 싫어!!!-122
파악!!!!!!!!
주변에 있던 유리조각을 던진체로 122는 123을 안고 그대로 뛰쳐나갔다
어라라? 놓쳐버렸네? 그래도 너희는 협조할거지?-백모래
물론..........-메두사
얘들아........흑....흐윽..........-오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