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것 처리해 봐.2#





“ㅈ..제가 할 수! 아흣!..자..잠시만ㄴ..!”
“찢어졌으면 그때그때 약을 발라야지 안 그러면 더 다칠 텐데..”




공인은 약이 묻은 손가락을 수인의 뒤에 집어넣었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 안의 내벽까지 쓰다듬으며 휘젓자. 공인의 등진 채 앉아 고양이 자세를 하던 수인은 허리를 더욱 내리며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주먹 쥐었다.



“아..아으..하앗!..제..제가..흐읏! 할..수..”
수인의 허리를 한손으로 잡고는 두 손가락으론 약을 바르던 공인은 수인의 모습에 약을 바르는 손가락을 뒤에서 뺐다.



붉게 상기된 얼굴을 보인 수인과 눈을 마주친 공인은 심호흡했다.



“젠장..섰어..아침용 체조로 간단하게 움직일까?”
공인은 수인을 바라보며 말을 한 후 그의 한 쪽 팔을 잡아당기면서 자신의 쪽으로 끌어왔다.



“하..학교..가셔야 합니다..늦으시기 전에..”
“그건 째면 되.”
“아, 안됩니다. 가셔야합니다.”
“하. 그럼 능력 것 빠르게 처리해 보든지.”



수인은 학교를 안 갈 경우 공인에게 잡혀 얼마나 망가져야 할지 계산했다, 그리곤 감히 엄두도 안날 정도란 상상에 오싹거리는 몸을 진정시켰다.




그리고는 그의 말에 피가 안 통하도록 세게 쥔 주먹을 풀고는 공인에게 다가왔다.
커져버린 그의 페니스를 꺼내어 작은 손으로 살며시 잡고는 능숙하게 입에 가져갔다.




“흐읏..하아...”
“추릅..춥..추읍..춥..”



음란한 소리을 내며 공인의 것을 처리기 위해 수인은 그것을 작은 입을 벌려 담았다.


“흐읍!..ㅁ ..뭐 이렇게 늘었어..”



볼이 빵빵해지도록 가득 물었다만 절반도 들어가지 않았기에 수인을 울컥거리며 할 수 있는 한 깊게 넣었다. 목구멍을 깊게 누르는 페니스에 몸을 움찔거리며 급하게 코로 숨을 쉬었다.



나름 작은 입은 박자감 있도록 앞뒤로 움직였고, 공인은 거칠게 호흡을 조절하며 자신의 것을 가득 물고 붉어진 얼굴로 움직이는 수인을 뚫어지도록 바라보았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학교에 늦지 않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하는 수인의 모습에 공인은 살짝 미간을 찌푸렸고 자신하고 있기 싫어 학교를 가겠다는 것 같아 기분이 조금 더러워졌다. 이내 인내심에 다다라 참지 못하는 손은 수인은 머리를 움켜잡고는 자신의 것을 강하게 입안으로 밀어 넣고 빼기를 반복하며 ㅇㄹㅁㅊㅇ를 해댔다.




“읍!..우으ㅂ!..흐읍!”
“흣..이 세우지마..”
“웁! 흐우읍!..”
“시끄러워..”
“흐응!읏! 우으!”



공인의 시끄럽다는 경고에도 계속하여 신음을 내며 공인을 밀어내는 수인의 행동에 기분이 더러울대로 더러운 그는 발로 수인의 복부를 걷어찼다.


“으윽!크읍!”
“싼다.”



짧은 말을 한 후 공인은 자신의 것을 깊게 찔러 넣고 가버렸다.
“..전부 삼켜. 하나도 남기지 말고.”
“..우읍...”


“뱉으면 학교고 뭐고 없을 줄 알아.”
“..우흣..흐윽..”
삼키려고 노력을 하지만 쉽게 넘어가지 않자 수인은 초조하고 답답해졌다. 그러다가 자신은 바라보는 공인과 눈이 마주치자 눈물을 흘려가며 힘들게 삼켰다.


“흐읍..꿀걱”



올라오는 구역질을 누르며 넘긴 수인은 사례라도 걸린 듯 기침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는 힘겹게 숨을 내뱉은 수인을 보고는 공인은 기분이 좋은 듯 웃으며 수인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했어. 학교 갈 준비 해.”


그리고는 수인을 두고 콧노래를 부르며 등교를 준비하기 위해 샤워실로 향했다.







“수인아아~~! 좋은아취이이ㅁ...엑! 너 왜 그래?!”
“아..서빈아..좋은아침..”



수인은 학교에 도착해 교실로 와야 겨우 웃을 수 있었다. 서빈이는 올해 고1인 수인이 처음 사귄 친구였다. 그리고 오자마자 역시 자신의 단짝인 서빈은 수인을 보고 얼굴을 구기며 물었다.



“너 입가의 상처 뭐야? 조금 찢어졌는데?”
“아..그냥..좀..친형하고 싸웠어..”
“아니..어떤 사내자식이! 우리 여성스런 수인이 얼굴에 상처를!!”
“뭐래. 누가 여성스럽다는 거야..”
“너요 너ㅋㅋㅋ”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은 수인을 보자 서빈은 분의기를 바꾸기 위해 그에게 장난을 치며 떠들었다.



“에휴..우리 꼬꼬마 딸래미..요 작은걸 어떻하지..”
“누가 작은 딸래미야!! 너어!!”
“ㅋㅋ아! 알았어! 미안해 미안ㅋㅋ!!”



그리고 그 둘의 모습을 멀리서 누군가는 바라봤다. 그리고는 웃는 모습에 기분이 나빠졌는지 미간을 구기며 몸을 돌렸다.








문득 뿌듯한 얼굴로 댓글을 보다 약을 발라주는 이야기가 나와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도..독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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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03 23:43 | 조회 : 16,051 목록
작가의 말
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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