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시이는 놀이동산에서 찍은 스티커사진을 거울에 붙여두고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가고 밖에서 백모래와 메두사, 오르카는

보스 오늘 레이디랑 세월이 송하가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설명할거에요?-메두사
직장 동료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백모래
그래도 금방 알아차리지 않겠습니까?-오르카
음.... 그러면 일단은 아모르한테 갔다가 오자-백모래
아모르라면 미래를 알고있으니 조심할수 있겠네요-메두사

3명이서 이야기를 하고 시이는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서는 일본에서 입던 기모노를 입고 나왔다. 머리는 올려서 묶었고 백모래는 그모습을 보고는 좋아라했다.

시이야 어디에 있던 옷이야?-백모래
저번에 일본에 갔을때 츠키노짱이랑 갔이 샀어요-시이
그래 오늘은 스푼에 일하러 가야하지?-백모래
네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시이
잘다녀와 너무 늦으면 안되 알았지?-백모래
네-시이

시이는 자신의 특기인 상상실현을 도*에*이 가지고 있는 어디로든 문(사스가 사기캐)을 만들어서 스푼으로 출근을 했다.

안녕하세요 서장님-시이
그래 왔냐 그런데 옷이 오늘은 조금 틀리다?-다나
오늘 츠키노짱이랑 같이 입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요-시이
잘어울려요 시이양 뀽뀽-귀능
감사합니다 귀능씨 그러면 하다 남은 일을 계속 할게요-시이

시이는 책상에 앉아서 저번에 하다가 남은 서류를 빠른 스피드로 하기 시작했고 다나와 귀능은 언제 봐도 신기하다는 눈으로 봤다. 그리고 츠키노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츠키노
왔냐 오늘은 왜 늦은거냐?-다나
그게 옷을 입는데 시간이 걸려서요-츠키노
와~ 츠키노 이옷 옛날에 봤을때는 컸는데 이제는 딱 맞아요-시이
시이도 이쁜걸 그런데 나 머리좀 묶어죠 못하겠어ㅠㅠ-츠키노
네 잠시만요-시이

시이는 역시 착하게 서류를 빨리 끝내고는 츠키노의 머리를 묶어주기를 시작하는데 머리를 올려서 묶은 다음에 비녀를 꽂아주었다.

어디서 난거야?-츠키노
이거요 3일전에 예뻐 보여서 샀어요-시이
시이 존댄말 불편하지 않아?-츠키노
네 저는 괜찮아요-시이

전화받아 안그러면 월급없음~

무슨 전화벨소리가 저래-츠키노

[네 여보세요]
[스푼이 맞나요?]
[네 스푼인데 무슨일이시죠?]
[제발! 저희 아이좀 찾아주세요!! 아이가 펫숍에 잡혀간거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외모는 어떻게 생겼나요?]
[참새혼혈이고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있어요]
[그러면 찾으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시이는 전화기를 내려놓고는 혼자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펫숍에 들어가서 손님처럼 연기하고 지하로 내려가지 의뢰인이 말한 참새혼혈이 창살 안에서 울고있었다.

그러면 안녕히가세요-시이
네?-직원1

시이는 바로 직원1을 상상실현에서 아침에 봤던 어디로든 문으로 경찰서에 보내고는 혼혈과 영물들을 풀어주었다.

감사합니다-합동
아니에요 집에 가세요-시이

시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참새혼혈을 데리고 스푼으로 돌아왔다. 서장실로 들어가니 의뢰인이 직접 찾아와 있었다.

엄마!!!-참새혼혈
미나야!-참새혼혈엄마
엄마 나 진짜로 무서워어!!-미나

미나는 그렇게 엄마 품에서 울다가 잠이 들고 미나엄마는 감사인사를 계속하다가 돌아갔다.

서장님 이제 일없어요?-시이
어 퇴근해도 된다-다나

사실은 일이 있지만 다나는 시이를 일찍 보낸다. 이유는 그냥 다나 마음대로임. 시이는 어디로든 문으로 집으로 돌아오니 레이디와 세월이, 송하가 있었다.

누구세요?-시이
아! 보스 동생이구나!-나비혼혈
야 놀라고 있잖아-민트머리
안녕하십니까-소나무혼혈
안녕하세요 근데 누구세요?-시이

시이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면서 물어보았고 레이디는 귀엽다며 세월이를 타박하고 세월이는 레이디가 시끄러워서 조용히 시킨다고 힘들었다.

저는 송하라고 합니다-송하
레이디야!-레이디
세월이에요-세월
저는 백시이라고 해요 오빠를 알아요?-시이

시이가 물어본 순간 밖에서 백모래랑 메두사, 오르카가 들어오고 백모래는 시이를 보고는 달려가서 안았다.

시이야 다녀왔어?-백모래
네 그런데 저분들은?-시이
앞으로 우리의 가족들이야 잘지내야해-백모래
네!-시이
시이는 옷이 불편해 보이는데 갈아입고 올래?-백모래
네-시이

백모래가 시이를 방으로 돌려보내고 레이디, 세월, 송하를 보면서 웃으며 말한다.

내동생이야 참고로 우리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으니 조심하도록해-백모래
네-레이디
네-세월
네-송하

그렇게 시이가 모르는 은밀한 이야기를 하고는 같이 저녁을 먹었다.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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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3-11 10:14 | 조회 : 1,873 목록
작가의 말
엘리아나

이상해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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