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몇년후

리시안셔스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만 갔다

"꺄아아악 오빠 사랑해요"
"여기한번만 봐줘요"
"태후어빠!!사랑해여"

멤버들은 지금 공연하고 돌아가는 중이였다

겨우겨우 차에 탄 멤버들은 숨을 돌렸다

"우리 자기 힘들었지?"청하
"맞을소리 하네 맞고 싶냐?"우주

청하가 슬쩍 우주어깨에 팔을 두르며 묻자 우주는 청하의 팔을 때리며 말했다

"그래도 우주형 싫어하는거 같진 않은데"수영

수영이 빙긋 웃으며 말하자 태후는 수영을 바라보다가 수영을 꼭 안았다

"이형은 또 왜이런대"우주
"충전중..."태후

태후의 말에 수영이 돌아안더니 말했다

"충전하려면 확실하게 일케 해야져"

그리고 태후의 얼굴을 잡고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부끄러워하는 기색도 없이 방긋 웃었다

"넌 나날이 여우가 되여가는 느낌이야"태후
"그래서 싫어요?"수영
"아니 좋아"태후

수영이 묘한 웃음을 지으며 묻자 태후는 피식 웃으며 수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헤헷"

태후가 머리를 쓰다듬이니 기분이 좋아진건지 수영의 귀와 꼬리가 나타났다

다들 꽁냥거리고 있을때 시온이 꿍얼거였다

"나빼고 다 커플이네 다 꺼져줬으면 좋겠다"

다들 많이 바뀌었다

태후는 애교가 생겼고 청하는 집착이 우주는 다정과 웃음을 시온은 카리스마가 생긴 대신에 다정함이 사라졌다 그리고 수영은 아까 말했다 싶이 여우가 되였다

매니저는 처음에 놀랐지만 지금은 이들의 꽁냥거림에 익숙해졌다

"시온아 힘내라"
"형도"

라고하는 그때

전화가 울렸고 수영이 받았다

"여보세요?"
[수영아 시온형 좀 바꿔봐]
"?알겠어"

수영이 시온한테 전화를 넘겨주고 시온은 어리둥절해하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형 나 유인이]
"너가 웬일?"
[형 기사봤어요?]
"왜 그러는데"
[우리둘 열애설 났다구요 아놔 진짜]
"열애설?너랑 나랑?"
[그렇다구요 근데 형네 소속사도 우리 소속사도 아무 대책도 하지않는거 있죠]

유인의 말을 듣던 시온이 한마디하자 모두 말이 없어졌다

"그럼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
[어..형 왜이래요]
"뭐 어때 우리 둘다 갈데까지 가진 않았지만 나도 너한테 마음이 조금있고 너도 나한테 마음이 있긴하잖아"
[.,..그래도]
"그럼 우리둘 사귀는거야"

그렇게 다들 즐겁게 연애를 하고있을때쯤 감옥에서는...


"야 3842 너 제대로 안하냐?"
"나 제대로 하게하려면 수영이 데리고와 그러면 엄청 열심히 할거야"
"ㅉㅉ저거 아직도 정신안차렸네"

3842는 현우였다 그는 아직도 수영을 원했고 정신도 못차렸다 그의 헛소리는 다른 죄수들의 빡침을 선사했다

"야 너 왜이렇게 나대냐"
"나는 니들이랑 달라 태생이 틀리거든 니들은 흙수저 나는 금수저를 물고 태여났으니까 말이지"
"아놔 야 때려"

현우는 다굴을 당하면서도 피식피식 웃었고 죄수들 사이에선 현우를 정신나간새끼라고 불렀다


은성도 다를바 없었다

"아이씨 미친년이 자꾸 우리가 점찍어논 오빠한테 꼬리치네"
"야 밟어 정신 확 차리게 해주지"
"니들이 그러는거 자격지심이거든 미친년들 그러니까 우리 오빠들한테 눈길도 못봤지"
"이게 끝까지"

은성도 다굴당하면서 끝ㄲ싸지 신음소리도 안내고 경찰이 오니까 울먹거리면서 착한척을 했다

"거기 뭐하는거야"
"흑..저 아무짓도 안했는데 언니들이 나를 때리고..흑"
"저거 또 시작이네"
"지랄이야 지랄"

아무튼 현우와 은성도 매일 맞으면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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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15 14:14 | 조회 : 2,96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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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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