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1

sm+집착감금+후회공



설정:란과 제현 제후는 아는 형동생사이 다온도 같이 아는사이



그럼 갈게요


란은 이어폰을 끼고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띠로롱

"응?"
"란아 형 출장가 그동안 몸조심하고 2주뒤에 봐 -제후"
"웅 형아 잘다녀와~~~올때 맛있는거도 사오고"

란이 방긋방긋 웃으며 길거리를 총총총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뒤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도 있었으니...

란이 골목길로 들어서자마자 검은그림자는 란의 입에 손수건을 갖다댔다 란은 버둥대다가 축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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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깨났다 움직이려고 보니 손이 침대헤드에 묶여져있었고 입과 눈은 천으로 막혀져있었다

란은 울먹거리기 시작했고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어 깼어?"

익숙한듯한 목소리에 란은 보이지않지만 고개를 들었고 그 사람은 란의 눈에 있는 천을 풀어주었다

"!!!!!!"

란이 눈을 뜨고 본 사람은 다름아닌 제현이였다

"많이 놀란 눈치네 란아"

란은 놀라서 멍하니 제현을 쳐다만 봤다

"란아 배고프지 밥해놨으니까 먹자"

제현은 란의 입에 묶여있던 천을 풀어내고 밥을 란의 입에 넣어줬다

란은 몇번 씹고는 말해줬다

"형...나 왜 여기 납치된거야"
"납치?납치아니야"
"나 풀어줘 풀어주면 안돼?"

란이 울먹거리며 말했고 제현은 정색하고 말했다

"울지마 좀이따 실컷 울게 될테니까"
"형?"
"그러니까 지금 많이 먹어두는게 좋을거야"
"안먹을래요"
"그래?그럼 지금하지"

제현은 밥을 한쪽으로 내려놓았고 란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모르는거야? 그럼 내가 알려줄게"

제현은 란을 침대로 확 눕혔다

"형?"
"조용히"

제현은 란의 턱을 잡고는 거칠게 키스를 했다

"흡..하아 츄르릅 형..숨.."

제현이 입술을 뗐고 두사람사이에 은색의 실이 쭉 이어졌다

란이 거친숨만 내뱉고 있을때 제현은 란의 옷을 다 벗겨내고 옆에있는 물건들중에서 작은 딜도하나를 들었다

"란아 힘빼 힘안빼면 아플거야"

제현의 말에 란은 겁을 먹었고 제현은 란의 ㅇㄴ에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흐익"
"아파?어떡하나 좀이따 더 아플텐데"
"흐앗 흐응"

제현은 개의치않고 손가락 두개를 더 넣었다

"흐앙"

제현은 널널해진것같은 기분에 딜도하나를 넣었다

"흐앙 흐읏 혀 엉"
"응 란아"
"흐앗..빼...ㅐ줘읏요"
"싫어"

제현은 란의 ㅍㄴㅅ를 입에 넣었다

"흐앙 더...더러....흐응...앗"
"안더러워"

"가..갈것...가타..."

란의 말에 제현은 얇은 막대를 요도구멍에 넣었다

"흐앗 형.흑...아파..."

제현은 란의 볼을 쓰담어주고는 잔뜩 발기된 자신의 것을 딜도가 틀어박혀있는 란의 ㅇㄴ에 넣었다 것도 넣은것이 아니라 한번에 박았다 란은 더욱 깊이 들어가는 딜도에 정신이 아득해져만 갔다

"아...아파....흑...흐어어엉"

란이 아파서 눈물을 터뜨리자 제현은 달랠생각을 하지않고 웃으며 말했다

"더 울어 근데 그모습은 나만 봐야돼"
"흑...형...빼즈ㅏ요...아파 흐어어어 아파"

제현은 란의 말을 무시하고는 처음부터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란은 눈앞에 스파크가 튀는 기분이였다

"흑...그만...형"

제현은 란의 안에 사정하고 바로 뺐다 딜도는 주르르 미끄러져서 빠져나왔고 란은 거친숨만 학학 내뱉고있었다

제현은 란의 모습을 보고는 씩 입꼬리를 올리더니 다시한번 강하게 넣었다

"흐악"

제현은 이번에는 바로 움직이지 않고 란을 돌려 엎드린자세를 취하게 한뒤에 손목을 묶고있던 줄을 풀어 란의 두손은 자신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만큼 깊숙이 들어가는 제현의 것에 란은 신음소리도 못내보고 바들바들 떨기만 했다

제현은 느긋하게 움직이면서 이곳저곳을 찔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한곳을 찌르니까 란의 신음소리가 커졌다

"으음..여기구나 란이 기분좋은곳"

제현이 자꾸만 란의 스팟을 찌르니 란은 울면서 빌었고 제현이 다시한번 란의 안에 사정하니 란은 그대로 기절했다

제현은 아쉽다는 표정으로 란을 안고는 욕실로 향한다음 깨끗하게 씻긴뒤 옷을 입혀서 새방에 가둬놨다

"큭 너는 내거야"

다음날 제현이 란한테 가니 란은 제현이 또 어제와 같은 짓을 할가봐 울면서 바들바들 떨었다

"란아 내가 무서워?"
"흡 형 제발...풀어주세요...형...제발요..."

제현은 말없이 란을 풀어주고는 아픈미소를 짓고 방밖으로 나갔다

두손이 자유로워진 란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장식으로 놓인 도자기를 발견했다

한참을 도자기를 바라조던 란은 이내 도자기를 박살냈다 그방은 방음이 워낙 잘되여있는지라 밖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란은 깨진 조각중 제일 큰 조각을 집어들고는 망설임없이 자신의 손목을 그었다 그리고는 조용하게 울면서 침대위에 바른자세로 누웠다

"형..미안해..."

란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꼭 감은 두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져 내렸다

잠시후 란의 상태를 확인하러 방으로 들어간 제현은 란이 조용히 누워있으니 자고 있는줄로만 알았다

"란아 자?"

뭔가 비릿한 냄새에 베현은 란이 덮고있는 이불을 벗기니 하얀시트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란아"

갑자기 들리는 말에 제현이 고개를 돌리니 제후가 방문앞에 서있었다

"제..제후야"

제후는 화난표정으로 란을 안고 말했다

"너..양심이 있으면 란 만나러 오지마"

제후는 란을 안고 병원으로 향했고 제후는 그제야 자기가 란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죄책감이 들었다

"미안해 란아 대체 내가 무슨짓을..."

제현을 주저앉아서 마른세수를 했다


병원에 도착한 란은 바로 입원수속을 밟았고 의사가 제후한테 말했다

"환자가 지금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깨여나려는 위지가 없어요 환자가 평소에 좋아하는 말과 노래도 심신이 안정될수 있으니까 해보세요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네"

제후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고 이어서 다온과 유별이 나타났다

다온은 놀란상태로 유별은 펑펑 울면서 등장했다

"크흡..우리 란아 왜이러고 있어...란아...을?일어나봐..."
"형 란이 왜저러고 있어요"
"미안해..내 잘못이야 란을 혼자두는게 아니었는데"

제흐가 말하니까 다온은 대충 무슨뜻인지 눈치챘고 유별이 울면서 한마디 했다

"다들 그만하고 조용히 좀 해봐요"

그말에 모두 조용해졌다 밖에서는 제현이 란을 보고있었다

"내가 몹쓸짓을 한것 같네"

제현은 씁쓸하게 돌아서고 그대로 종적을 감췄다

얼마후 란은 눈을 떴고 이어 곁에 있는 사람한테 말했다

"여기는 어디야?"
"란아 깼구나"별
"나 왜 다시 살렸어...그냥 죽게 놔두지...흑...차라리...그냥..죽게 놔두지..."

제후는 란의 얼굴을 들어올려 자신과 아이컨택을 하게 만들면서 말했다

"미안해 내가 너를 혼자두지 말아야했어"
"흑...형...."


몇년후


란은 예전처럼 즐겁게지내고 있었다

"웅웅 콜라두병 아이스크림 사오기"

란은 즐겁게 사고 돌아오는길에 자신의 길을 막아선 사람을 무의식중에 올려다보았다

"제..제현..형"
"란아...미안하다"

란은 놀라서 손에 쥐고있던 봉지도 떨어트리고 뒤로 물러서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란아..."
"으힉 다...다가오지마..."

제현이 가슴아픈미소를 짓자 란은 울먹거렸고 그때 다온이 란이 안오니까 찾으러 갔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다온은 란을 안고 제현한테 말했다

"형...란한테 또 무슨짓하려고 나타났어 양심이 있으면 영원히 란앞에 나타나지마!!"

다온은 란을 부축여서 멀리 갔고 혼자 덩그러니 남은 제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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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9-21 22:48 | 조회 : 6,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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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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