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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야 괜찮아? 왜그래"

어제까지만해도 웃으며 장난치던 시우가 일어나자마자 피가날듯 입술을 깨물며 손을 떠는 모습을 본 지한은 놀랬다

혹시라도 입술이 찢어질까 입술위에 자신의 손가락을 두며 눈을 맞췄다

"시우야 나봐 형봐봐"

"..하아 지한이형?.."

" 시우야 진정해"

"형...혀엉.. 지금도 꿈아니죠? 나 여기있는거맞죠?"

"그래 너 여기있어 너 아무대도 안가"

"꿈인가..? 또 꿈인거야?"

시우의 눈동자가 조금씩 흔들리자 지한은 시우의 얼굴을 붙잡고 머뭇대다가

키스했다

지한은 등을 쓸어주다가 허리 그리고 허벅지까지 쓸었다

"흐응..흡"

시우는 간질거리는 감각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은빛 실이 이어지며 지한이 입술을 때고 시우를 봤을때

시우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새빨개져있었다

"꿈 아니라고 너 얼굴도 뜨겁고 심장도 빨리 뛰잖아"

"...형?.."

"나 먼저 씻는다 빨리 잠깨라"

무심한듯 돌아선 지한의 귀끝만이 지한의 심리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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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26 02:51 | 조회 : 10,407 목록
작가의 말
일랴

내일 써둔거 많이올릴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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