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토리얼03

-이리의 왕 루핀을 물리쳐라
이리의 왕 루핀이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루핀이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루핀을 해치우고 목걸이를 되찾아서 옐린에게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난이도 F

"그래도 난이도 F라... 젠장 관찰!"

-【관찰 III 】을 루핀에게 시전하였습니다.

바로 메시지가 떴다.

'좋아~ 넌 이제 죽었다.'

-엄청 강하고 무섭게 보이는 이리의 왕이다 레벨은 10으로 추정되며 그 의 울음소리는 매우 위험하다.

"에, 이건 또 무슨 소리?"

그때 바로 루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루핀의 분노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사기력이 떨어져 모든 스텟이 5분간 (-5)떨어집니다.

"젠장!"

가브리엘은 일단 침착해졌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하였다.
그렇게 생각한 가브리엘은 일단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잘 살펴보았다.
그때 가브리엘의 눈에 확 띄는 아이템이 있었다.

'좋아, 밑져야 본전이다.'

그렇게 생각한 가브리엘은 루핀에게 아이템을 투척하였다.
루핀은 잠시 '저 인간이 내게 무엇을 던진거지.'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가브리엘이 투척한 아이템을 보더니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

'좋아 역시 이리라서 고기에는 약하구만'

그렇다 그가 투척한 것은 전에 이리를 잡다가 어떤 병에 걸린듯한 이리를 잡아서 나온 그 이리의 고기 그것을 먹는다는 분명 루핀은 상태이상에 걸릴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가브리엘이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그 예상은 바로 적중했다.

-루핀이 병에 걸린 이리의 고기를 먹고 루핀이 마비에 걸렸습니다.

"OK 넌 죽었다. 나의 잔머리를 당할 수 없지 크크, 넌 이제 죽었다."

가브리엘은 웃으며 루핀에게 다가 갔다.
그때, 갑자기 슝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브리엘이 반사적으로 검을 뽑자 검날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제, 젠장할.....!"

가브리엘은 경악했다.
완전히 마비에 걸려서 움직이지도 못할거라고 예상했던 놈이 일어나 앞발을 휘두른 것이다.

'크으... 여기서 이 놈의 먹이가 되는건가?'

그렇게 절망하고있을때
메세지가 떴다.

- 루핀이 상태이상에 걸려 5분간 아무런 행동을 할수없게 됩니다.

그 메세지를 보고 가브리엘은 한숨을 돌렸다.

"좋아~ 드디어 끝을보자!"

가브리엘은 루핀의 살려주세요(?)라는 눈빛을 무시하고 온 힘을 다하여 놈의 머리에 검을 꽂았다.

- 치명타가 터졌습니다.

이 메세지와 함께 루핀은 서서히 투명하게 변해갔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가브리엘은 기분이 좋았다.
보스몹을 잡아 한번에 2레벨을 올린것이다.

"그럼 이제 전리품을 살펴볼까나?"

루핀은 보스몹 답게 아이템을 조금 많이 떨구었다.

[옐린 어미니의 목걸이](퀘스트 아이템)
옐린이 말한 옐린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드릴 목걸이 입니다.

"오케이 역시 목걸이가 있었군."

[모험가의 장검]
무기타입 : 양 손 검
공격력 : 3~9 내구력 : 20/20
무게 : 15 사용 제한 : 루핀을 해치운자
루핀을 해치운 자에게 주어지는 장검 검날이 날카로운게 초보 모험가에게 어울려 보인다.

"와우, 이정도면 나쁘지 않구만"

가브리엘은 들뜬 마음에 웃으며 목걸이를 옐린에게 가져갔다.

"옐린아 너희 어머니께 드릴 목걸이 여기 있단다."

가브리엘이 목걸이를 옐린에게 전달하자 옐린이 웃으며 말했다.

"오빠 고마워요!"

- 옐린에게 목걸이를 찾아주어라! 퀘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 메세지와 함께 퀘스트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그토록 자신이 기다리던 메세지가 떴다.

-옐린과의 친밀도가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유후! 먼가 기분이 좋아 지는구먼. 하지만 내 꿈을 펼칠려면 일단 마을에 가야한다."

그렇게 생각한 가브리엘은 옐린에게 말했다.

"옐린아 여기 혹시 마을이 어디 있는지 알수 있을까?"

"마을이라면 여기서 얼마 안걸려요.

그 말에 가브리엘은 웃으며 말했다.

"그렇구나 혹시 옐린아 너 그 마을에 사니?"

"예! 그런데 왜요?"

그러자 가브리엘은 드디어 마을에서 이름을 알릴때가 왔다 라는 생각에 말했다.

"내가 그 마을의 잡일이나 사소한 일을 좀 도와줄수 있을까 해서."

"아, 알았어요 그럼 같이가요."

"좋아!"

옐린의 말에 먼가 기분이 좋아지는 가브리엘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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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09-09 23:30 | 조회 : 1,982 목록
작가의 말
시로(白)

후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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