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4 왕궁으로!(2화)

며칠 뒤 가브리엘 일행은 레이드 왕국에 도착했다.
레이드 왕국을 소개하자면 현제 '레이드 3세'가 다스리고 있는 나라로 견고한 성벽과 미스릴로 만들어진 강력한 성문 그리고 성벽 위에는 위용을 자랑하는 멋진 투석기들 마치 레이드 3세가 있는 레이드 왕궁을 지키기 위한 견고한 요새 같았다.

"굉장한데....."

"그러게"

"이렇게 커다란 성은 처음봐요 오빠"

각자의 감상을 말하며 가브리엘 일행은 성문 쪽으로 갔다.
성문 앞에는 많은 유저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가브리엘의 차례가 되자 은빛의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그들을 맞이하였다.

"통행증을 보여주십시요."

"통행증이요?"

"예!"

병사가 통행증을 보여 달라 하자 가브리엘 일행은 당황하였다.
그들은 통행증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하지? 우리 통행증이 없잖아.'

'그러게....'

'큰일이네요 오빠....'

그때 병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방인 이신가요?"

"예..."

여기서 잠시 '이방인'이란 유저를 칭하는 여기 NPC들의 말이다.

"그럼 일행중의 리더분이 케릭터창을 열어서 저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군요."

가브리엘은 케릭터창을 열어 병사에게 보여주었다.

『캐릭터 이름 : 가브리엘(인간) 레벨 : 20
직업 : 초보 모험가 국가 : 없음
직위 : 없음
명성 : 0(사병 -없음)
칭호 : 웨폰 마스터의 길을 걷는자

생명력 : 1000 마나 : 900
힘 : [90(+40)] 민첩 : [50(+20)] 체력: 20
지혜: 30 지능 : 20 행운: 18 지배력 : 0

재능 : 【관찰III】상대방의 상태를 알수있습니다.
【노력III】끊임없는 노력은 재능을 초월할수도...
【보우 마스터리I】활을 잘 사용할수 있게됩니다.
【소드 마스터리I】검을 잘 사용할수 있게됩니다.
【격투술】몸도 무기로 활용할수 있어야하는법....
【검사는 맨 손으로 죽지 아니하고I】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무기로 사용할수있다. 진정한 검사는 어떠한 것으로도 싸울수 있어야합니다. 비록 그것이 나뭇가지라도 말이죠. -진정한 검사 曰-

<착용 장비>

리미트릭스 크로스 보우 : 공격력 140(힘 +10) 10%확률로 적 즉사
브론즈 아머 : 방어력 50
바람의 부츠 : 방어력 10(민첩 +20)
크리스찬 라울 롱소드 : 공격력 200(힘 +30)


*남은 스텟 포인트 : 0 』


케릭터창을 본 병사는 웃으며 말했다.

"좋습니다. 통과 하시죠."

"감사합니다."

"아! 그런데 웨폰 마스터의 길을 걷고 계시던군요."

"예, 그렇습니다만."

"저희 왕국에 소드 마스터가 한분 계시는데 그 분을 만나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그 분이 누구시죠?"

"그 분은 저희 레이드 왕국의 백작이신 쉐이드 백작님 이십니다."

"그렇군요."

"그럼 레이드 왕국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가브리엘 일행이 병사와 이야기가 끝나고 성문안으로 들어간 그 시각...

"크크... 가브리엘 레이드 왕국에 입성하는구만 곧 죽일거다."

이렇게 성벽에 앉아서 중얼거리고 있는 프라스 였다.

"어이 너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야.. 프라스"

"미안...사라 너는 사람을 잘 안죽였었지."

"왜... 굳이 성벽으로 올라와서...."

그렇다 그들은 성벽에 있었는데 그들이 있는 성벽위의 병사들은 모조리 죽어있었다.

"일단... 가브리엘이라는 저 녀석만 처리 하면 되는건가?"

"잠깐... 저 키작은 꼬마 마정석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이군."

"좋아 결정 가브리엘은 너에게 양보하지 저 키작은 꼬마는 내가 맡는다."

"왜지?"

"저... 마정석 영혼이 들어 있어... 희귀 가치가 있겠어."

"!?"

"아무튼 사라 그 녀석을 반드시 죽여줘..."

그렇게 말하며 성벽에서 뛰어내리고 당당히 걸어가는 프라스 였다.

"헤에... 저 녀석 언제 이런걸 배웠지."

그렇게 중얼 거리며 사라는 성벽에서 사라졌다.

To be a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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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아나... 열라 아프네... 크으..."

사라가 보는 앞에서는 당당히 걸었지만 사라가 사라지자 절뚝 거리기 시작하는 프라스였다...

절뚝-

"크으..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텔레포트를 쓸껄..."

절뚝-

"크아아아아악!"

-그 시각 사라

'저 새끼 좀 멋진듯.....'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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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1-02 10:38 | 조회 : 1,816 목록
작가의 말
시로(白)

프라스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까이는 캐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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