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 百鬼夜行01

다음날 아침 가브리엘은 바랑골 쉼터에서 나왔다.
그곳에는 초보 유저들이 돌아 다니고있었다.

"저기 퀘스트 진행 하실분!"

"무기 좀 싸개 팔아요!"

"늑대의 발톱 100개 처분중!"

가브리엘은 그들을 지나며 중얼거렸다.

"후우~ 날씨가 참 좋구만..."

가브리엘이 날씨에 감탄 하고있을때 멀리서 옐린이 보였다.

"여어~ 옐린아!"

"가브리엘 오빠"

어느덧 친밀도를 많이 올려 친밀도가 최상까지 올라간 옐린이였다.

"어때 어머니는 잘계시니?"

"예!"

그런 대화를 나누며 가브리엘은 일단 여기서 퀘스트를 받아 서서히 자신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옐린아 내가 이 마을에서 뭔가 도울것이 없을까?"

"흠, 요즘 크리스 할아버지가 바쁘시다던데..."

"그래, 그 할아버지는 어디 가면 만나 뵐수 있을까?"

가브리엘의 말에 옐린은 웃으며 말했다.

"역시 오빠는 멋져요 바쁘신 크리스 할아버지를 도와주시려고 하는거죠."

그 말에 가브리엘은 기분이 좋아졌다.

"뭐~ 그런거지 일단 어디서 만나 뵐수 있을까?

"저기 대장간에 가보세요."

가브리엘은 옐린이 가르치는 곳을 보니 간판에 크리스 대장간이라고 쓰여있는 대장간이 보였다.

'흐음 여기가 크리스 할아버지의 대장간인가? 꽤나 크구먼.'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가브리엘의 앞에 크리스가 등장했다.

"흐음~ 힘들구먼 재료를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야...."

이렇게 중얼거리는 크리스에게 가브리엘은 말을 걸었다.

"저기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

"아... 그것이 말이네 청년 재료를 구하는 게 힘들어서 말이야."

"그렇군요. 제가 도움이 될수있을까요."

가브리엘은 조심스럽게 크리스에게 물었다.

"고맙네 청년.... 하지만 너무 위험한 일이라."

"아닙니다.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니까~ 걱정 마시고 맡겨주십시요.

"그럼 부탁하겠네. 바랑숲에 숨겨져 있는 마정석을 좀 구해올수있겠나?"

그러자 가브리엘은 웃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마정석을 구해오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님의 마정석을 구해오자 퀘스트를 받아 드리셨습니다.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십시요."

그렇게 말하며 바랑숲으로 가는 가브리엘이였다.
그러나 밤늦게 숲을 뒤져도 마정석은 나오지 않았다.

"하아... 마정석이 뭐야! 신기해 보이는 광석 같은것도 없네."

결국 그렇게 궁시렁 거리면서 바랑숲에서 빠져나와 길을 내려오는 가브리엘이였다.
그때 가브리엘의 앞에 옐린이 울면서 뛰어왔다.

"흠, 옐린?"

"오, 오빠! 큰일났어요!"

"왜?"

"저희... 어머니가... 어머니가...흐흑.."

옐린이 울면서 말하는 말에 가브리엘은 얼굴이 창백해졌다.

"무슨일이야! 말해봐!"

"어머니가...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시기 시작하더니 쓰러지셨어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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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10 20:13 | 조회 : 1,984 목록
작가의 말
시로(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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