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공 X 여우수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아짱구짱님 여윽시 신청 하나하나 다 너무 맛깔납니다..
제가 이걸 잘 살리는 일만 남았지요.. 하지만 오늘 건 대실패하였으니..
제 성의만 봐주십쇼 하핳 다른 것도 열심히 써오겠습니다!

+릴리는 무료에요님, 재밌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써오겠습니다!









“폐하, 남은 일이 태산입니다. 내일은..”

데카론 제국의 황제 카일은 자신의 비서가 하는 말에 골치가 아프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며 제 방으로 향했고, 이윽고 제 방 앞까지 온 카일은 멈춰서 뒤를 돌았다.

“… 설마, 안.. 까지 들어올 .. ,생각인가?”
“… 이만 가보겠습니다. 데카론에 태양이 비추길.”

카일이 설마 그러겠냐는 표정으로 말하자 비서는 가만히 그를 보다가 가볍게 목례를 하고 쿨하게 뒤를 돌아 가버렸고, 카일은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방의 문을 조심히 열고 들어갔다.

끼이익 -, ..

“라일,. 어딨나.”

넓은 방 안에는 고요한 침묵이 있는 듯 했지만 잘 들어보면 살짝씩 새어나오는 소리를 들은 카일은 방문을 잠그며 커튼이 쳐져 달빛이 들어오지도 않는 침대 옆 구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흐, 아.. ,끅.. 페.. ,하아.. -,.”

호박색의 홍채 안에 깊은 검은 눈동자는 이미 망가진지 오래인 것 같았고, 그의 새하얀 눈과도 같은 머리카락 위의 귀, 마치 자아를 얻은 듯 움직이는 꼬리까지, 자신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넌 날 미치게 하는 방법을 너무 잘 아는 것 같아.”

점심에 잠시 들렀는데도 잠을 자고 있는 게 너무 괘씸해서 주사기에 든 흥분제를 3번 정도 투약하고 갔었는데, 그 효과가 어찌나 센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듯 하였다.

“혼자, .. 많이도 했군,..”

카일이 라일의 손목을 잡아 제 혀로 그의 손가락 사이사이 하나 다 혀로 낼름거리자 간지러운지 몸을 흠칫 떨며 볼을 붉히고는 당황해 하고 있었다.

핥짝 -.,

“볼만한 표정이군.”

안이 살짝 비치는 부드러운 재질의 허벅지를 반쯤 덮는 실크 잠옷을 안으로 손을 넣어 올라가자 뽀얀 살이 눈에 띄었다. 이리와, 카일은 라일을 안아 들고는 그의 아래에 남아 있던 드로즈와 제 바지와 드로즈를 벗고는 침대 위로 올라갔다.

“라일, 넌 역시, .. 아래가 제일 어울리군.

카일은 그의 위에 올라타서는 먹이를 앞둔 짐승같이 눈을 빛내며 그의 손을 제 가슴으로 가져다 대었다.

“원하는 거 해줄터니.. ,”
“흐익, ! -..”

그가 단추를 풀 동안 카일은 라일의 것을 잡았고, 라일은 화들짝 놀란 신음을 뱉어내며 몸을 크게 떨었다. 카일이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의 눈빛이 빨리 단추를 풀라 재촉하는 것 같아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단추를 풀어나갔다.

“히윽, .. 우음, 응.. ,-!!”

카일이 라일의 것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고, 라일은 허리에 느껴지는 간지러운 기분과 함께 아래서 훅 치고 올라오는 쾌감에 목을 젖히며 단추를 풀던 손으로 입을 가리려고 하자 카일이 그의 손을 막았다.

“흐, 앙.! 으, 에.. 흐우, .. 힉.. -,”
“푸흐, ..- 남에 옷에 막 싸지르고, ..”

혼 좀 나야겠는데. ,카일이 덜덜 몸을 떨며 제 아래서 신음을 흘리는 그를 보며 한 3~4개 정도 남은 단추를 잡아 뜯어 터뜨려버렸다. 그의 허리를 부드럽게 쓸어 내리며 그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게 만들었다.

“후, 으으.. 아, 흐.. 가, 간지.. 러어.. 여.,-”

허리가 간질거리며 온 몸에 전율이 퍼지는 듯 하였다. 머리로는 안 된다고 외치고 있지만 몸은 그의 다음 행동을 원하는 듯 하였다.

카일은 낮게 웃음을 흘리며 그의 안으로 손가락 두어개를 넣었다. 이물감의 불쾌함 보다는 약빨 탓인지 쾌락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평소였으면 아프다고 찡찡거렸고, 하기 싫다고 거부했겠지만 지금은,, .. 그럴 수가 없다.

“ㅇ, ..우으, 앙.! -”

어느 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자 심각하게 자극이 왔다. 허리를 쓸어내릴 때 보다 더욱 큰 허리의 자극에 허리를 비틀며 거부하였다. 그렇게 좋아,?.. ,카일은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질퍽하군., ..”

카일은 손가락을 빼더니 제 손에 잔뜩 묻은 애액을 보여주며 말했고, 라일은 숨을 몰아쉬다 제 아래가 간지러운 느낌에 제 손가락을 직접 넣어 제 스팟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아우, .. 흑, .. 으으, 응, !!”
“흐응, ~..”

몸을 살짝씩 움찔거리며 저를 보는 그를 보며 카일은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차분한 척 그를 보았다. 지금 당장에라도 덮치고 싶다. 근데, 여기서 하면.. ,-

“하으, 앙.. ! 학, 후윽, 응..! ,-”

조금 더 달뜬 숨으로 더욱히 나왔다 들어가는 게 더 빨라지는 손가락을 보니 그는 곳 절정에 다르는 듯 하였다. 카일은 라일의 손을 힘으로 내빼어 넣지 못하게 막아버렸고, 라일은 그런 카일을 노려보았다.

“아니이, .. 왜애.. , 왜.. -,!”
“몇 번 가버리면, 못 한다고 징징거릴 거 아닌가?”

라일의 말에 카일은 황당하다는 듯이 말하였다.

“흐으, .. 빨리이..! 넣어, 줘어..,-”
“으음, 한.. 여기까지 뚫리리겠군. ,..”

카일은 라일의 아래에 지분거리며 그의 배꼽으로 좀 떨어진 위쪽을 검지로 꾹 눌렀다. 라일의 아래에 페니스를 지분거리자 라일은 신음을 흘리며 왼쪽 눈을 감아 얼굴을 찡그렸다.

“귀엽긴, ..-”
“ㅎ, 흐아.!, 하, 폐에,. 하ㅏㅇ.. 아프, 끅..! -”

카일은 천천히 제 것을 밀어 넣었고, 라일은 눈물을 글썽이며 다급하게 외쳤지만 그는 꾸역꾸역 제 것을 넣으며 더운 숨을 뱉어낼 뿐이었다. 후우, ..- 더운 숨을 뱉어내며 제 아래서 자지러지게 신음을 뱉는 라일을 내려다보았다.

“네 안, .. 진짜 따뜻하다.. ,”

카일의 말에 라일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얼굴을 붉히며 팔로 가렸지만 카일이 팔을 잡아 내리는 바람에 그와 눈이 마주치지 않으려 고개를 돌려버렸다.

“흐극, .. 그, 그망.. 넣어여엇, ..- !!”
“어, 음.. ,그건 좀 곤란해.. 아직 다 안 들어가서 넣고 있는 거라고, ..-”

미 흑,친! .. ,라일은 고통스러운지 허리를 비틀며 몸을 돌리려고 하였고, 그 탓에 카일은 라일의 가는 허리를 잡고는 허리를 쳐올렸다.

퍽 -

살이 부딪히는 마찰음과 함께 카일의 것이 그의 안으로 빠듯하게 모두 들어갔고, 라일은 신음도 뱉지 못하고 몸만 바들바들 떨며 카일을 흘겨보더니 손을 내려 이불 시트를 손에 꽉 쥐었다.

“후우, .. 겨우 들어왔군. ,”
“끄윽, .. 하으, 주.. 주거어.. ㅇ.. 으앙, ! -, 히으, 아.. 아아, - !..”

차라리 이딴 짓을 하는 것 보다는 지하 감옥에 3주간 썩는 게 나을 거라고,! 라일은 목구멍까지 올라온 외침을 뱉지도 못하고 카일의 피스톤질에 신음을 뱉어내며 울먹였다.

“모든 게 너무 자극적인 것 같군.”
“하악,! 끄으.. 건, 들지히익,!! -”

카일이 손을 뻗어 라일의 귀를 만지자 라일은 쾌락에 하악질을 하며 허리를 튕겼다. 물론 그 탓에 안으로 들어가는 중이던 카일의 페니스가 더욱 안으로 들어왔고, 라일은 화들짝 놀라 눈을 번뜩 떴다.

“아앙, ! 사, 살살..! 히익!! 앙!”
“음, 하아.. 그렇게 좋나? 놓아주지를 않는 군.”

카일은 혀로 제 입술을 핥으며 말하였고, 라일은 카일의 셔츠만 풀린 와이셔츠의 목부분을 당겼고 카일은 살짝 매달려 있는 꼴의 라일이 귀여웠는지 상체를 숙여 내려가주자 라일이 입을 맞춰왔다. 가끔씩 약을 넣는 것도 괜찮은 것 같군, ..

“츕.. -,”
“하으, 웁.. 음 -, ..”

혀를 어찌나 섞었는지 입을 떼니 얽힌 타액 탓에 입을 한 번 더 맞추고 떨어졌고, 라일은 멍하니 있다가 다시금 허리짓을 시작하는 카일에 그의 목에 제 팔을 감았다.

“하앙,! 아우, 흑 -.. 으앙, !!”

바로 귀 옆에서 들리는 그의 목소리가 어찌나 야한지 카일은 더욱 흥분하여 허리를 움직였고, 절정에 달한 건지 라일은 다리를 덜덜 떠는 것과 함께 신음을 뱉어내며 사정하였고, 카일 역시 그 조임새에 사정하고 말았다.

“히끅, .. 우으, 응.. 히으.. ,-”
“아, 어떡해 하면 좋을지.. 그렇게 울어도 난 못 봐줘서 말이다.. ,”

한 번만 더 하지, -
카일의 말에 라일은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라일의 고통스러운 밤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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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12-02 21:37 | 조회 : 2,228 목록
작가의 말
Rebels

아.. 오늘 꺼 대망했읍니다.. 으그그,, 분하다 분해,.. 어떻게 스토리 이어야 할지 계속 썼다 지웠다 반복..ㅠㅠ 다른 것도 열심히 써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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