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가 뭐 어때서? (4)

“내가 아까 만져서 서버린 너의 자지 가리지마. 이런 대물자지 나만, 내 두 눈으로만 소장할거니까.”
“(꿀꺽).”

단신은 장호의 빳빳하게 서있는 대물자지를 보면서 동시에 몸 전체를 훑어본다.

“You''re already my toy.”
“!!”
“훗, 단신 저녀석이 저 말을 한 이상은 자기꺼라는 각인을 새긴거나 다름없지. 거미의 먹이가 된 이상 빠져나올 수 없단다 장호야.”

남자는 단신과 장호의 섹스씬을 집중하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있으면서 씨익하고 웃으며 속으로 말했다.

“내 거 커서 좋네. 응?”

단신은 장호의 자지를 손으로 마구 만지며 장호의 반응을 보고 있다.

“흐이으으응··· 단, 시나···.”
“왜? 갈 것 같아? 벌써 가면 재미없는데? 좀 참아봐. 참으면 내가 좀 더 기분 좋게 해줄테니까. 응?”
“으으응···.”

단신은 장호의 자지의 끝부분인 요도구멍을 엄지손가락으로 살포시 얹은 채 꾹하고 누르면서 장호의 정액이 나오지 않게끔 막고있다.

“하아··· 하아···.”

자신의 자지 끝부분을 막고 있는 단신의 손을 보며 가고 싶다는 야릇한 표정으로 단신의 얼굴에게 시선을 바꿔 바라본다.

“뭐야··· 그렇게 가고 싶어? 그래도 안돼. 가고 싶다면 앞으로 내 꺼 하겠다는 약속과 ‘주인님 가고 싶어요.’ 라고 말해. 그럼 가게 해줄게.”

내가 왜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으면서도 우린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네, 주인님 가고 싶어요!! 가게 해주세요!! 제발···!!” 이라고 입 밖으로 나와버렸다.
단신은 장호의 말 한 마디에 씨익하고 웃는가 동시에 장호의 자지 요도구멍에 살포시 얹혔던 엄지손가락을 떼고 장호의 신음소리와 함께 정액이 뿜어져나오는 걸 바라보고 있다.

“하으으으으응~♥♥♥”
“그렇게 좋았어? 벌써 갈 정도로? 내가 남친을 사귀어본 애들 중에 이렇게 몇 번 만져진 것만으로 빨리 가버리는 애는 네가 처음인 것 같아.”
“헤으으응··· 하우으으···.”

눈과 얼굴이 풀어진 장호를 보며 단신은 가슴쪽으로 다가가 유두 한 쪽은 핥고 다른 쪽은 손으로 꼬집으면서 애무하기 시작한다.

“흐으응···♥”
“네가 너무 야한게 잘못이야.”

단신은 고개를 돌려 영상촬영중인 남자에게 잘 찍고 있는지 사인을 확인한다. 남자는 윙크를 하며 잘 찍고 있다며 확인시켜준 후, 단신은 윙크 사인받고 다시 장호에게 집중하기 위해 고개를 돌려 애무를 이어서 하기 시작한다.

“하응···♥ 주, 인님···.”
“왜? 애무해주니까 좋아? 더 아래로 내려가서 펠라도 해줄까?”
“네헤···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제 몸 구석구석 핥고 빨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쥬셰요···♥”
“하, 시발 존나 꼴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 그런 말들은 대체 누구한테 배운거야? ㅋㅋㅋㅋ.”

단신은 가슴애무 후 점점 아래로 내려가 대물자지쪽으로 다가와 손으로 또다시 만져준 뒤에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하응!!!♥♥♥”
“상호야, 기분됴아?(장호야, 기분좋아?)”
“녜, 기분좋아요··· 펠라좋아···.”

펠라를 하고 있던 입을 떼고 단신은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내밀며 장호구멍에 박기시작한다.

“크흣. 조금 아플지도 몰라.”
“네헤··· 하으응으응♥♥”

퍽퍽 박는 소리와 함께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한다.

“하아··· 하아··· 거칠게 해주는 게 더 좋지?”
“하응···♥♥♥♥ 주, 주인니이이이이임♥♥♥♥ 아앙♥ 좋앙♥ 주인님 자지 좋아♥♥♥”
“하, 시발 좋아 죽네 임신시켜주고 싶게ㅋㅋㅋㅋ.”
“주인님!!!♥♥♥♥ 가아아아앙으응!!♥♥♥♥”

장호의 자지에서 정액이 또다시 뿜어져나오고 장호의 배 위로 정액들이 묻어났으며, 단신 또한 박고 있던 자신의 자지를 빼고 장호의 몸 위에 정액을 뿜어버린다.

“하아하아··· 좋았어, 장호야?”
“네, 주인님···♥”

더 하고 싶지만 슬슬 마무리할까 생각하고 고개를 돌려 영상찍어주던 남자를 바라보고 남자도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촬영을 종료한다.

“장호야, 우리 이제 씻자 같이라고 말해봤자 안 들리려나? 애가 너무 풀어져서 망가진 것 같아···.”
“넌 진짜 가끔보면 다른의미로 무섭단 말이야. ㅋㅋㅋ.”
“뭐? 강덕이형이 나한테 그렇게 말할 처지는 아니라고 보는데···.”
“그래?”
“어. 좀, 그래··· 솔직히 형은 나보다 더했지.”
“풉, 그런가? ㅋㅋㅋㅋㅋ.”
“무튼 나 먼저 씻고 있을게 장호 일어나면 알려줘.”
“알겠다.”

단신은 나머지 윗옷을 벗고 화장실로 가 샤워를 한다.

***

몇 십분 후. 침대에 누워있던 장호가 일어나 몸을 일으킨다.

“아흑···.”

격렬했던 섹스를 한 탓이었을까 허리에 통증이 밀려왔다.

“일어났어 괜찮아?”

장호가 자는 사이에 다 씻고 옷도 갈아입은 상태에서 얼굴을 바라보고 매만지며 걱정되는 듯한 말투로 말한다.

“어, 어··· 허리가 조금 아프긴한데 괜찮아. 나 혹시 바보같은 면 나오지 않았어? 나 사실··· 좋아하는 상대랑 섹스를 하다보면 얼굴이라던가 풀어지는 게 나와서 좀··· 부끄럽달까.”
“괜찮아, 너의 그런 면들도 나에겐 귀여웠어. 나중에 강덕이형한테 우리의 섹스영상 찍은 거 보내주면 봐봐 아니면 나랑 같이 봐도 되고.”
“근데··· 그, 진짜로 야동사이트에 올릴 목적으로 찍은 거야?”
“왜? 싫어? 난 나의 남친이 이런 귀여운면이 있다는 걸 세상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서 업로드하는 거거든. 근데 네가 싫다면 올리진 않을 게.”
“아, 아냐. 물론 그··· 한 걸 찍은 영상을 올리는 건 싫지만 난 네가 좋아하는 걸 올리지 마라고 하고 싶진 않아. 그, 그리고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내가 당하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

단신의 장호의 의외의 말에 놀라 움찔거린다.

“그럼 올려도 돼?”
“물론이야. 나 사실 의외로 관종이거든. 그래서 내 몸을 다른 사람들이 봐줬으면 해.”
“후으으응♥♥ 귀여워♥♥♥♥”

단신은 장호의 곁으로 다가가 얼굴을 부비며 끌어안는다.

“아! 맞다!”
“????”
“여기오기 전에 장호, 네가 그랬지? 다른 괜찮은 애들도 있었을텐데 왜 너를 골라 데려왔냐고.”
“어, 어···.”
“그건 사실······.”

단신은 장호 귀에 다가가 소근소근 말한다.

“!!!!”

단신의 말을 듣고 귀가 빨개진 동시에 얼굴도 빨개진 장호는 자지가 서버렸고, 장호의 자지가 서버린 걸 본 단신은 그런 장호가 귀여워 키스를 진-하게 해버리고 둘다 옷을 벗어 던지고 촬영없이 섹스를 또 격하게 해버린다.


-끄으읏-










“애들아, 너희 둘만 있는 거 아니고 나도 있었다는 걸 잊지 말아줄래?”

방문에 기대어 팔짱을 끼고 둘의 대화나 몸의 대화를 또 보게된 강덕이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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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05-25 15:55 | 조회 : 698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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