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한 율
남자: 백재현


삐 삐

도어락 소리가 울리자 율이 현관 앞에 무릎꿇고 앉았다.

어서오세요 주인님

재현은 아무말없이 외투를 벗어 율에게 건넸다.

율이 움직일때마다 방울소리가 울렸다.


...멍멍아 이리와


율은 재현의 앞으로 갔다.

재현은 클립을 만지작 거리다 잡아당겨 빼버렸다.


아흑!...감..감사합니다 주인님


하루종일 혹사당한 유두는 퉁퉁 부어 빨개졌다.


한 율, 나는 분명 기회를 줬어


재현은 율의 유두를 꼬집으며 말했다.


율은 얼굴이 새파래졌다.


그...그게...

매 가져와 멍멍아


율은 억울했다.

자신의 주인은 쌍둥이였다.

주인님인줄 알고 봉사했던 것인데 혼이 나야한다니...

율은 가장 두꺼운 케인을 입에 물고 기어갔다.


자세


율은 자세를 잡고 어제 맞아 아직 부어있는 엉덩이를 생각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짝!

흡,하나...


생각보다 더 아픈 매에 벌써부터 덜덜 떨렸다.


흡!둘...아흐..셋...


일정하게 같은 곳만 내리치는 케인에 금새 빨간 줄이 생겼다.


서른! 서른 하나...아악!서른 둘...

자세


율은 바들바들 떨면서도 허리를 치켜세웠다.


아악!마흔...흡..주인님...잘못했어요 더이상은 흐윽 힘들어요


율은 엉엉 울며 재현에게 빌었다.


멍멍아 벌은 내가 정해 하아...구멍 대

힉!자..잘못했어요 엉덩이 잘 맞을수있어요 제발...

벌려

흡...네 주인님


율은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렸다.

손이 닿은 엉덩이가 따끔거려 구멍을 조였다.


기대되나봐?

흐으...


짝!

아악!하나

여린 구멍을 맞는 벌은 오랜만이라 율은 눈물을 흘리며 엉덩이를 벌렸다.


열...흑..열 하나..흡..흐윽...


재현이 중간중간 구멍을 만져줬지만 율은 더 긴장할 뿐이였다.

스무대까지 맞았을 때 재현은 케인을 바닥에 던졌다.


흡...흐윽..흑..


조용한 방에 율이 우는 소리만 들려왔다.

재현은 율의 뒷모습을 조용히 감상하다가 구멍에 얼음을 올렸다.


힉!

매를 맞아 뜨끈해진 구멍은 얼음을 빠르게 녹였다.

톡...작은 소리와 함께 얼음이 떨었다.


내가 준걸 거부하네?율아 이 구멍 얼마나 혼나야 할까?

그..그게...여..열대?


재현은 손목의 시계를 풀고 율의 구멍을 손으로 세게 내리쳤다.


하나 !주인님께서 주신 것을 잘 받아먹겠습니다.

아악! 둘! 허락없이 구멍을 사용하지않겠습니다.

...

여..열..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재현은 엉엉 울면서도 엉덩이를 잘 벌리고 있는 율이 기특하면서도 감히 자신의 쌍둥이 형에게 구멍을 벌린것이 괘씸해서 코너타임까지 시켰다.


10분


율은 벽 앞에 서서 손을 머리 위로 모았다.

율의 엉덩이는 전체적으로 빨갛고 그 위에 빨간 줄이 그어져있었다.

구멍은 통통하게 부어 꽤 귀여웠다.


10분 끝 이리와


율은 쪼르르 달려와 재현 앞에 무릎꿇었다.


이제 구멍 막 놀리면 구멍만 때려줄거야

힉!네..네 주인님


율은 바들바들 떨며 재현의 허벅지에 얼굴을 비볐다.

재현은 율의 애교에 기분좋아져서 유두 개발도 해볼까 생각하고있었다.

4
이번 화 신고 2023-02-24 11:31 | 조회 : 8,697 목록
작가의 말
그냥그런글쓰기

뭔가 더 괴롭히고 싶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