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쿨럭,

기침과 동시에 시끄러웠던 교실이 단숨에 조용해지며 시선이 나에게로 몰렸다.

아…

손과 옷에 처참하게 튄 검붉은 피들

×됬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시아가 암전 되었다.

나이 17, 고등학교 1학년 서연우
나는 소설 속 주인공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은 내가 전생에 읽던것으로,
bl… 학원물 소설이다.

그래, 백번 양보해서 bl은 괜찮다 치면 피폐물도 아니고 풋풋한 학원물에, 악역이나 조연도 아닌 주인공, 거기에 수려한 외모,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인데…

하필 키워드가 #병약수#굴림수#다공일수
가 말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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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7-27 01:48 | 조회 : 2,224 목록
작가의 말
키위맛콘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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