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이 쓸데없이 밝았던 그날, 나는 드디어 지긋지긋한 그 집에서 나와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내가 자살시도를 실패를 했었던 17살 이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공장일,택배 상하차,노래방과 PC방 야간 알바들을 미친 듯이 하면서 돈을 악착같이 모아왔고 그 결과 나는 내가 자살시도를 실패한지 약 5년이 된 그날 내 통장에는 피같은 내 알바비인 2억 3천 725만원이 들어있었다.내 통장에 있는 돈을 본 나는 그동안 내가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끝난 후부터 오전 7시까지 미친듯이 일하고 학교에서 자던때가 생각나 그때 그 순간들이 값지다고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좋았었다.

그런데 역시나 하늘은 내편이 아니었나보다 나는 내 통장 구경을 멈추고 넓디 넓고 방 전체가 명품들로 가득찬 이 기분 나쁜 방에서 내가 평소에 입던 옷과 앞으로 입을 옷, 신발, 물건들을 미리 쌓아논 박스들을 몇달전에 전세 2년으로 계약한 17평 짜리 빌라로 짐을 옮기기 위해 빌린 트럭에 짐을 넣고 운전해 그 집에 가기 위해 출발하려고 차에 타기 직전 " 하... 그동안 밤마다 안들어 오길래 뭐하나 했더니 남창 짓거리 해서 돈이나 쳐벌었나봐 이시연....아니야?!" 라며 귓가를 간지럽히다 못해 소름끼치는 중저음에 남자가 내게 중얼거렸다. 그 순간 나는 생각했다. ''''''''''''''''''''''''''''''''''''''''''''''''''''''''''''''''아...씨발, 좃됬다...날은 존나 좋은데...........좃같네''''''''''''''''''''''''''''''''''''''''''''''''''''''''''''''''

이시연 (현재 나이 22살)
특징
- 검푸른색 머리카락과 눈동자
- 키는 172cm에 몸무게는 57kg
- 17살부터 공부하지도 않았는데 대학을 갈 정도로 똑똑함 + 집에 돈이 많음
- 부모님께서 어렸을때 돌아가심, 이복형이 3명이나 존재함
- 성격은 고집스럽고 말을 안듣지만 무섭거나 아프면 거의 복종할 정도로 말을 잘 듣게 됨

이지훈(현재 34살)
특징
- 검은색 머리카락과 검푸른 눈동자
- 키는 189cm에 몸무게는 82kg
- 현재 대기업인 이현그룹에 회장직을 맡고 있음
- 이시연의 첫째 이복형
- 많이 꼬여있고 인정하지 않으며 가끔 폭력적으로 변함(아주 가끔은 친절하기도......)

이지현
- 이시연의 둘째 이복형
- 이시연이 17살때 죽음
이지헌
- 이시연의 셋째 이복형
- 이지현과 쌍둥이 형제
- 이지현 죽음후 자살

3
이번 화 신고 2021-07-18 16:26 | 조회 : 1,917 목록
작가의 말
CORDELIA&MIRE

안녕하세요오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