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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쓰러졌다.

원레라면 안 쓰러졌겠지만, 이 상황에 안쓰러지면 귀찮아질것 같았기 떄문에 쓰러진 척 이라도 해야 됬었다.

차 안에서 사람이 나왔다.

'양심은 있나보네...'

뻥소니가 아니라 안심했다.

그 차에서 내린 사람의 면상을 보니...

'엥?어라라?'

우리 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내렸다.

일이 복잡하게 됬다.

다 나은 상쳐를 무엇이라 설명하지?

난 그 충격에 휩싸여, 그데로 눈이 감겨 버렸다.

'이대로, 영원히 께지 않았으면...'

하지만 나는 께고 말았다.

옆을 보니...어?

손목에 구속구가 걸려 있었다.

뭐...뭐지?

옆에서는 나를 친 그 아이를 보았다.

그 아이는 서서히 내 앞으로 다가왔다.

'꿀꺽..'

난 침을 삼켰다.

"자...어떻게 해서 상쳐가 다 낳고, 이렇게 멀쩡한지...설명해 주실레요?"

난 미레를 예언하는 능력은 없지만, 앞이 보였다.

망한 나의 인생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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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5-08 21:53 | 조회 : 1,091 목록
작가의 말
꾸부기부기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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