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목소리로 잠들게 해줘]

이 상당히 오글거리는 제목의 소설은 현재 투믹스에서 연재중인 웹툰 [안즈/ANZ]의 팬픽으로서 출처를 명백히 밝힙니다.

또한, 현재 원작의 연재가 중단된 폭스툰에서도 동시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란 걸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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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마녀, 우르술라는 왜 인어공주, 아리엘의 '''목소리'''를 원했을까?

자신의 흉측한 먹물색 문어다리과 달리 아름다운 그녀의 에메랄드빛 꼬리도 아닌,

자신의 보라색으로 질린 얼굴과 달리 아름답고 생기 가득한 그녀의 얼굴도 아닌,

자신의 하얗게 세버려 푸석푸석한 머리카락과 달리 찰랑거리는 루비빛 머리카락도 아닌,

그저 노래를 좀 잘 부르는 수준의 그녀의 목소리를 노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이야기는 그런 작가의 호기심에서 탄생한 이야기

그럼 지금,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