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준비 중] 채무 관계와 함께 연인 관계로 살아온 도은우와 한 민. 만난 지 2년째 되던 날, 민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생각에 은우에게 무작정 이별 통보를 하고 도망쳐 버린다. 이별과 동시에 펼쳐지는 둘의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