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수?집착공(1)

“다녀오겠습니다!”


순수해보이는 한 고등학생이 말했다 그의 이름은 윤 슬 아버지의 사업때문에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다 이제 막 어느 시골마을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등학생 이였다


윤 슬-“아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안돼는데... 알람은 왜 안울린거야!!”


새로운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싶었던 윤 슬은 오늘따라 울리지 않았던 알람을 탓하며 열심히 뛰어가고 있었다 그 앞에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른체 말이다


윤 슬-“앗”


쾅 하고 큰 소리가 나며 윤 슬과 의문의 남성이 서로 부딛치며 넘어졌다


의문의 남성-“저...괜찮으세요?”


평소 수즙음이 많았던 윤 슬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학교로 달려가 버렸다 자신의 학생증이 떨어진것도 모르고 말이다 그사이에 의문의 남성은 윤 슬이 떨어트린 학생증을 보며 웃었다


의문의 남성-“흠...윤 슬이라”


무사히 지각을 모면한 윤 슬은 자신의 반을 찾아가다 저 멀리에 선도를 서는 선도부들을 보며 생각했다


윤 슬-“우와...멋지다”


그렇게 넋을 놓고 선도부를 쳐다보던 윤 슬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반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저 멀리 선도부 에서 윤 슬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선도부-“야 거기 파란 가방 이리로 와봐”


근처에 파란 가방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윤 슬 뿐 이였기에 윤 슬은 망했다는 생각을 하며 선도부 에게로 걸어갔다


윤 슬-“저...저요?”
선도부-“그래 너 학생증은 어디있어?”

이제야 자신의 학생증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안 윤 슬은 혼나면 어쩌지 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윤 슬이 울먹거리던 것을 보던 선도부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선도부-“울지마 이번 한번만 봐줄테니깐”


선도부의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밝아지며 웃는 윤 슬을 보며 선도부는 말했다


선도부-“대신 조건이 있어”
윤 슬-“뭔데요?”
이성혁-“이제부터 학교에서 나 보면 인사해줘 내 이름은 이성혁이야”


윤 슬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윤 슬-“네! 당연하죠 감사해요”


그리고는 자신의 반을 찾아 뛰어갔다


이성혁-“ㅎ 귀엽네...”


(반에 들어온 후)


생각보다 반의 분위기는 좋았다 원래 그런 것 일까 아니면 윤 슬 때문일까? 사실 윤 슬 자신은 모르지만 자신의 얼굴은 여자애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매우 예뻤다 연한 갈색 곱슬 머리에 귀여운 강아지상이 어느 누구나 소유욕을 가지게 했다

그 와중에 윤 슬은 저 멀리 창가에 앉은 성혁을 보며 기뻐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침에 있었던 호의 덕분인지 윤 슬은 그를 생각하면 가슴이 간지럽고 쿵쿵 뛰었다

하지만 그 호의가 아니였어도 윤 슬은 자연스럽게 성혁에게 관심을 가졌을 것 이다 왜냐? 그의 얼굴 때문 이였다 강아지상인 윤 슬과 달리 성혁은 고양이상에다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얼굴은 그 누구라도 반할만한 얼굴이였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성혁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윤 슬에게 성혁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윤 슬의 앞자리에 앉아 윤 슬에게 인사를 건냈다


이성혁-“안녕 슬아? 우리 아침에 만났었지?”
윤 슬-“어..어 맞아”
이성혁-“근데 나한테는 왜 인사 안해줘?”


성혁이의 얼굴이 차가워지며 말했다


이성혁-“다른애들 한테는 인사 잘도 해주더니 아침에 나랑 한 약속은 잊었나보네??”
윤 슬-“아 그게 그런게 아니라...아..”
이성혁-“왜 말을 못해 슬아?”


그런 성혁의 모습이 너무 무서웠던 윤 슬은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성혁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성혁-“아 시# 존나 꼴리네”
윤 슬-“뭐...뭐라고??”


갑자기 성혁은 윤 슬의 옷에 물을 쏟았다 물에 젖은 몸은 그대로 슬의 여리여리한 몸을 드러냈다


윤 슬-“뭐하는거야!?”
이성혁-“슬아 조심했어야지..ㅎ 선도실에 옷 있으니깐 같이 가자ㅎㅎ


성혁이는 본래의 성격으로 다시 돌아와 말했다 모두들 성혁이를 보며 칭찬했다


모두들-“역시 성혁이야! 잘 갔다와!!”


그 사이에서 윤 슬 혼자 두려움에 휩싸여 성혁이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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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1-18 18:51 | 조회 : 4,515 목록
작가의 말
감쟈찜

으으 처음 쓰는거라 어색하네요...ㅠ 수위를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ㅜㅠ다음편에는 꼭 수위 들고올께요!!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봐주시는 한분한분 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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