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짜 들어랄 것이냐...?"

"그럼 여기까지왔는데 돌아갈수야없잖아."

"쯧..."

끼익 탁

(확실히 귀족들은 많았군... 그리고 저기에 그 거귀하신 황제님이 계시고 말이야... 아 근데 저 황제한테는 어떻게 말을걸지...)

"자 유안 페하께 인사를...드리러가야지"

"아 그래! ( 이 미친놈이 도움이 되다니)"

"길게...보지는 마"

"응"


터벅터벅

"제국의 태양 황제페하를 뵈옵니다."

"(꾸벅)"

"일어나거라"

"옙"

"흠...그나저나 옆에 남자는 누구지? 너도 고개를 들어보거라"

"네"

스윽 슈웅

"...?읏"

"페..하?"

"넌 이름이 무엇이지? 싱긋"

"..?( 뭐지 이 사람 내가 자기한테 꿍꿍이가 있다는걸 눈치챘나?)"

"저...저는 리차드 유안 이라고합니다.."

"페하...이 사람은 저희 가문에 안주인이될..."

"결혼은하였나"

"예....?"

"혼인을 하였냐고 물었다. 짐이 말을 반복하게 하지말거라"

".....아직은 올리지 않았지만...급한데로"

"그럼 임자없는 몸이란거군 ㅎ"

"페하!!"

"감히 누구에게 호통질이야!!"

"......"

"쯧.... 그래 유안... 저 사람과 혼인을 할거라고?"

"(여기서의...대답이 중요해 제발... 페하 도와주셔요!!)
아뇨 저는 저 사람과 혼인하지않을겁니다."

"(찌풀) 뭐? 유안 그게 무슨"

"언성높이지말거라."

"......쯧"

"그럼 유안...임자가없는것이지?"

"?...옙..."

"그럼 짐의 아내가 되면되겠구나 "

" .....예?"

"처음 본 순간 너의 그 눈동자에 반한것같구나...."

"그..그게 무슨"

"나의 고백을 받지않을건가..?"

여...기서 내가 그의 고백을 받는다면 잠시동안은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후 폭풍은 엄청나겠지. 게다가 지금은 상황이 너무 갑작스러운데... 아 그래 지금은 고백을 받고 좀 이따가 단둘이 있을때 상황설명을 해야겠다.

"좋습니다."

"뭐!유안....너가 나에게 이럼안되지...유안!!"

"쯧 신성한 자리에서 소란이군 당장 저 자를 끌고나가라"

"옙!"

권력이 좋긴 좋은가보다. 전에 내 두 다리가 잘려나갈때만해도 그를 말리는 사람은 단 한명도없었는데... 단지 황제 앞에서 소리 좀 높였다는 이유로 바로 끌려나가다니....

쾅.

"읏..?"

"짐의 고백을 받은지 얼마나 됬다고 한눈을 파는거지?"

"예...?"

뭐야 이 황제 방금 진심이였어? 물론....장난이라고까지는 생각안하겠지만.... 너무 좀.. 마치 이 반응은 아까 그 두 공작이랑 다를 바 없잖아.. 빨리 니 황제랑 이야기를 나눠야겠어... 그 공작들처럼 되게 나둘수는 없지....

"페...하... 페하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짐은 좋다!!// 지금 당장 나가도록 하지!!"

뚜벅뚜벅

쪽

"읏...이...이게 무슨 짓입니까 페하!!"

"아... 이걸 하러 부른게 아니였나보군"

"아...아니였습니다. 제가 드릴말씀은"

"그래그래"

".....아까 그 고백은 진심으로 받은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

쿠구구궁

(땅...땅이 흔들리는 듯한...)

"으...."

"그게 무슨... 개 소리지?"

"그것이...저는 아까 그 공작에게 잡혀... 다리도 잘리고.. 감금 생활을 하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청하려 가까스로 이 황궁에 왔고 페하를 만나 도움을 청하려다 이리 된것입니다. 다행히 이제..이렇게 끝내면 될것..."

"누구 마음대로? 난 진심으로 너에게 반했다. 그러니. 너에 마음대로 끝내지말거라."

"예?...페하 그게..."

"아까 그 공작이 유일하게 잘한 짓이 너의 다리를 잘라놓은 것이구나. 확실하 도망치기힘들겠어. 아까 그 공작처럼 너를 험하게 다루지않으마. 이 황궁에서 최고의 시설을 누리거라. 모든게 너에 것일거다. 권력 부 돈 전부 너에게 될것이야. 너는 단지 나에게 사랑만 주면되. 물론 나에게만."

"그동안의 공작님들도...모두 그리 말하셨습니다."

쿵

"윽.."

"내 앞에서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꺼내질 말거라 내 인내심은 행각보다 깊지않아"

"......"

어째... 호랑이굴을 피하려다 사자 굴로 들어온 모양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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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랜만입니당!! 소설만 쓰고 끄져버리지 왜 이리 공지 분위기 잡냐구요?? 아아 물론 공지는 아니지만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해 이리 글을씁니당!@! 바루 바루 무엇이냐묜@@ 이 소설의 남주는 누구일까!@ 처음에는 당연히 셀런 공작이 될줄알았는데...도저히 답이 나오지않드라구용~ 그래서 여러분들께 물어볼거랍니당!! 여러분들은 누가 남주였으면 조으시겠나영!! 덧글로 남겨주세여어 그럼 오늘도 부족한 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함당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