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서 어떤 미연시 게임이였나,암튼 게임을 받았다. 내가 너무 심심하다고 찡찡댄 결과였다. 그렇게 심심하면 자기가 못깬 게임 좀 깨보라나 뭐라나.
암튼 그래서 게임을 받고 했는데....
게임이 너무 현실적이다. 젠장, 그리고 나 남잔데 왜 이 게임 하고있는거지. 아 그러니까 더 자괴감 오지네. 난 남잔데 왜 남자의 마음을 모르겠지. 젠장 안해.
젠장, 그 놈시키.. 나에게 에딴 걸 추천하다니... 쌍욕을 퍼부어줄테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난 잠을 청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게임 속 악역에 빙의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