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츠키시마 히카루,잠재적 납치범이죠


"저기 형! 나 형 학교 구경하고싶어!"

"어짜피 내일 전학올꺼잖아"

"아..그래도.. 교환학생으로 간 학교랑 얼마나 다른지 보고싶단말이야...혀어어엉....제에에발"

"늘어지는 목소리로 애교부리지 마 왜 하필이면 나랑 똑같이 생겨서는.."

"그럼 시켜주는거지?"

"이런걸 일일이 설명해야할정도로 머리가 나빠?제왕이야?"

"아..아니야!!!가자가자!!내가 형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그리고 곧이어,츠키시마는 히카루를 학교에 데려온것을 후회했다.










"우와아아아...여기가 형 학교야?"

"아님 어디겠냐..."

"정말 넓..."

"츳키!!!!...?츳키가 둘...아니 히카루..?"

야마구치는 잠시 패닉상태에 빠졌다가 금세 돌아왔다

"날 기억해 줬구나 얌굿!"

"별거 아니야..히카루군이 워낙에 기억에 남을만한 인물이기도 하고.."

"정말이지 납치해버리고 싶어!! 헤헤헿"

"야 제발 그 입좀 다물어"

츠키시마가 히카루의 머릴 사정없이 쥐어팼다

"하아?뭐 납치?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밖에서 그러지 말라고 했잖아"

"잘못했어요.."

"잘못했지?"

"네..."

"그래 그러니까 맞아야지"

츠키시마는 이와이즈미가 보면 울고갈 정도의
거침없는 폭력을 행사했다

야마구치는 그런 평화로운(?)두사람을 보고는 회상씬으로 들어갔다



중학교 시절, 야마구치와 츠키시마가 붙어다니던 때 히카루는 매일같이...

"안녕 야마구치!오늘도 귀엽네!! 납치하고싶을정도로!!"

"내가 사탕줄테깐 우리집에..."

"납치하고싶어어~안돼?"

매일같이 이런 멘트를 날리곤

"시끄러"

"제발좀 다물어줄래?"

"....(한심하다는 눈빛이다)"

라는 말을 츠키시마에게 들으며 얻어맞는게 일상이였다.


그리고 지금,그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있다!

야마구치는 캠코더를 가져오지 않은것을 후회했다!

그리고 히카루는 머리를 맞았다!

"나 부활동에 따라가도 돼?"

"절대안돼"

"혀어어엉..."

"제발 내얼굴로그러지..."

그때,그들은 보았다.

그대로 굳어버린 누군가의 눈을.

하이퍼 카게야마토비오가 나타났다!

"제왕...이건 그니깐"

"츠..츠키시마가 두명...도플갱어냐?"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

"안녕!"

히카루가 상큼발랄하게 카게야마에게 다가갔다.

"이봐..꺽다리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냐?"

"헤에..꺽다리라닛..너무햇ㅠㅠ 이래뵈도 나 꽤 마음 여리다고?"

"히카루 당장 그만둬..이봐 제왕 녀석은 내가아니라 내 쌍둥ㅇ.."

"그 츠키시마가..도데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멘탈붕괴에 빠진 카게야마에게 츠키시마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히카루가 카게야마에게 다가갔다. 카게야마는 몸을 움찔했다.


"안돼!히카루!그만둬!"

평소의 츠키시마답지않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지만 히카루는 가볍게 무시했다.

"그런데 너.."

"멈추라고!!!!.."

히카루가 카게야마의 턱을 붙잡았다.

"꽤나 귀엽게 생겼다?"






















★저질러★버렸다★
츠키시마의 이미지를 있는대로 인정사정없이 망가트려버리는 히카루...

카게야마:얘가 정신이? 나갔다..
츠키시마:이런...(인생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을 단한번도 느낀적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그 충동이 이해된다)하필이면 제왕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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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5-31 21:44 | 조회 : 1,331 목록
작가의 말

....츠키시마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앞으로 많이 구를 예정이므로★저질러★버렸다★ 츠키시마의 이미지를 있는대로 인정사정없이 망가트려버리는 히카루... 카게야마:얘가 정신이? 나갔다.. 츠키시마:이런...(인생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을 단한번도 느낀적 없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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