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이곳은 도로 한복판!?? 그.. 앞에는 터널이 있었다
내가 여기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
주변은 온통 숲만 보였다
밤이 깊었는지 아무도 지나가진 않았다 자동차조차도..
주변은 온통 어둡고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걷기도 힘들 거 같았다
터널은 불빛이 들어오지 않았고 휴대폰을 확인해 봤다 배터리는 간당 간당 한상태 10%도 안 남아있었다 그래도 빛이 없는 거보단 낮다 싶어 폰에 있는 손전등을 켰다
비춰서 터널 쪽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처벅.. 처벅..
터널 안은 으스스하고 뭔가 튀어나올 거 같았다
한참을 걸었을까.. 출구가 나와야 되는데..
제자리를 맴도는 느낌이었다 이상했다
내가 어디까지 왔지?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시간은 새벽 3시 배터리는 다 되었는지 꺼저버렸다 아.. 안돼..
칠흑 같은 어둠이 다시 찾아왔고 그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너무 어두워서 주변은 안 보였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과 초조.. 숨까지 턱 막힐 거 같았다
진정을 하고 다시 걸어가기로 했다 걷는 도중 무슨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터널에 불이 드러 왔다 나는 깜짝 놀랐다
내 뒤에는 언제 무너졌는지 모른 채 흙더미 바위로 내려 않은 상태였다 난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자 버렸다
하지만 언제? 무너지는 소리 나지 않았는데..
이미 무너진 상태였을지도.. 그렇게 생각에 잠겼을 때쯤
눈앞에 검은색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다소곳 앉아서 나를 보고 있었다
실은 이것만 적은 상태라.. ㅋㅎㅋㅎ
다음화.. 생각이나면.. 죄송합니다!
폰으로 올리는거라 글자가 불편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