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양이





고양이 와 동거를 시작한 지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달라진 게 있다면 고양이 물품들이 하나 둘 늘어났다는 거다..
병원에 계시던 어머니도 보여 드렸더니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
처음엔 어머니가 싫어해서 당분간 데리고 가지 않았다
간병 때문에 거의 병원에서 지냈다
어머니도 이제 고양이를 자주 봐서 이쁘고 귀여워하셨다




하얀색 털에 파란색눈을 가졌다 새끼 라서 몸집은 작고 말랐다
꼬리 엔 털이 풍성하게 있었다 이름은 ''스우'' 딱이 떠오르지 않아서 특징을 보고
생각해낸거였다 스우와의 생활은 꽤나 즐거웠다 매일이 새로웠고
호기심많은 얼굴에 활발 했고 장난감으로 놀아 주면 막뛰어 다니며
잘 놀았다



''스우 뭐해?''



''냐아~''



창박을 보고 있던 스우는 내가 부르자 냐아 하고 뒤를 돌아봤다
다소곳이 앉자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요즘 들어 스우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료를 줘도 잘안먹었다
예전엔 잘먹었었는데..



''스우!'' 사료 왜 안먹는거야!


"냐아앙!'' ''휙''


''윽'' ''고갤 돌리다니..''




(언제 동안 연기를 해야되는거야! 저택에 들어가기 싫어서 따라온건데
한달동안 지내다니.. 이 사람은 아는건가 내가 수인이라는걸 들키는날에는 어떻게될까..)







7
이번 화 신고 2020-05-23 22:46 | 조회 : 2,921 목록
작가의 말
릴루우

아직 정리가 안됐지만.. 수정은 다음에ㅠㅠ분량 짧아요ㅠㅠ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