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프롤로그
''철그렁'' 쇠사슬 소리가 불쾌하게 울려퍼진다
''끼익'' 문소리가 차갑게 귀에 퍼진다.

"시일리아" 차갑고 고운 남성의 목소리를 가진 미남이
쇠사슬의 묶여있는 여성에게 말하고 이내 그 여성은
귀에 들리는지 고개를 삐딱하게 올려 남자를 바라본다.

그 남자의 눈에는 경멸, 살의,조소가 담겨있다 그리고.

''쿡 꼴이 볼만하군" 남자가 입고리를 올려 그녀를 비웃는다.

"뭘..잘했다고 그래? 미안한데 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너가 나를..엿이나 먹 ..하아 아니다 그러니 일단 로멜은? 후우....
안 죽였지?..그..치? 안 죽이기로.. 나랑 그때 약속했잖아"

시일리아가 갈라진 목소리로 절망과 희망을 그리고 자신의 대한 원망을 담아 말하자
남자는 얼굴을 찡그린다 몇초뒤에 다시 돌아왔고 이내
아름다운 미소를 살포시 짓는다.

그 왠지 모를 싸한 느낌에 시일리아는 몸을 흠칫 떨며 말한다

"야..아니지? 아니지? 로멜 안 죽었지? 개는 살려준다고
했었잖아"

"흐음 뭘까나?~"

"죽였어?"

"몰르겠는데 내가 죽였을까?"
남자는 약간 장난치듯이 말하였다

"이거 진짜 또라이 새끼 아냐...내 쌍둥이 죽었어?"
시일리아의 볼에 눈물이 맺혀흐른다

"응 아마 지금쯤이면 죽고있겠다"

''윽!! 콜록 콜록''
시일리아는 잘 움직이지 않는팔로 귀를 막고

"허윽 흐..흐윽"
시일리아는 마른기침을 뱉으며 울음을 토해내었다

"그 정도면 그 정도면!!! 됐었잖아 흐윽 흑 모자란거야?
넌 사람도 아니야 허윽 윽 흑"

"그러니까 왜 반역을 저질렀어 그리고 너는 줄리아를 죽일뻔
했어"

"흡..흑 그러니까..그거 내가 한거 아니라니까?"

"증거가 있잖아,계속 발뻠할셈이오?"

"그거 내가 한거 아니라고오오!!!!"

"후우-내일 다시 오겠소"
갑자기 존칭을 쓰는 황제는 그길로 감옥을 곧장 나가었다

시일리아는 또 새까만 어둠에서 발버둥치다 지쳐 잠든다 이제
그녀의 눈에는 형형한 독기와 살기밖어 남아있지 않은채로
그날 그녀는 아주 행복하고 잔인한 꿈을 꿨다
.
.
.
.
.
꿈의 막바지에 다 다를때 내 팔이 부서지는 느낌이 들자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떠 내 팔을 거칠게 끌고가고있는 가면을 쓴 한 남성을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이내 내 눈을 크게 떠졌다

"제..제논?"

"..."

시일리아는 눈을 감았다 뜨고 말했다
"제논"

"...."
하지만 들려오는것은 침묵

"너 제논 맞잖아 대답해봐"
그는 가면을 썻지만 특유의 머리색과 익숙한 느낌으로 그녀는
알수 있었다

"야 대답해봐"
그녀는 반쯤 미친 사람처럼 물었다

"후- 시끄럽군요"

이윽고 그녀의 심장은 그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요동쳤다
그리고 확신의 찬 목소리로 말했다

"너 역시..! 제논 맞잖아!! 그치? 그때 죽은게 아니 었던거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일단 팔이 아프니 팔좀 빼봐"

"...."
하지만 제논이라 불리는 말이 없는채로 그녀를 그대로
끌다시피 데리고 가는 중이다

"아 진짜! 왜 대답이 없어!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좀 말좀 해봐!응? 그리고 팔! 아프다니까?"

"시일리아 칼리어스 전 공작영애, 아! 아니지 이제는 반역자나
죄수?정도 라고 불러야 될까요? 죄송합지만 좀 조용히좀
해주시겠어요? 머리가 울려서 말이죠"

하? 너 제논 맞..니? 아니지? 이상한데 이상해.. 아 혹시!
쌍둥인가? 아닌데 하루니에 자작가엔 쌍둥이가 없는걸로..

"누가 쌍둥이 입니까?"

"그..그치만 제논은 나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아!!
분위기도 다르단 말이야!! 만약 제논이라면 나의게..."

"아하~그럼 제가 오래 기다리셨지요 빨리 나가요 얼굴이 많이 상하셨네요, '황후 폐하' 같은걸 하면서 이렇게 해야되는
겁니까?"

이윽고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굴과 마주보며 웃었다

"그래서 넌 제논이 아닌거야 제논은 이렇게 하지않아 제논은
어디있어 대채 무슨짓을 한거야? 그리고 넌.. 누구야?"
그녀는 애써 부정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푸후-정 못 믿으시겠다면"
'달칵'
바람빠지는 소리와 경쾌한 무언가 빠지는 소리가 나고
시일리아는 절망에 빠졌다 애써 부정 하던게 썩은 동아줄 처럼
간신히 버티고 있던 마음속의 무언가가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아니야 이건 안돼 안됀단 말야"
하지만 그의 모습은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것과 똑같았다
처음엔 목소리야 포션으로 할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폴리모프는 ㅣ.



2
이번 화 신고 2019-03-02 01:50 | 조회 : 370 목록
작가의 말
로멜

하핳 처음이라 어색하고 오타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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