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다니게 되었다?!

"너... 한빛을 위하여 파?!?!"
엇, 소리가 너무 컸나...
애들 다 쳐다보네..
"저기 슬...."
"저기 슬아!"
응? 2명?
"왜 말하는데 끼어드냐 유지현;;"
"아 미안미안~ 좀 급해서~"
"뭐래~ 말하려는거 똑같을거 아는데"
"그건 그래~"
응? 무슨 얘기지?

"한슬이라고 했지? 난 유지현이야!"
"나는 민현주"
"응.."
"근데..."
"근데 너도 한빛을 위하여 파?"
"아 유지현 끼어들지 말랬지!!"
"응! 난 한위*파! 너희도 한위ㅍ..."
아야! 뭔가 등이 아픈데...
뒤에 뭐가있나...?
어! 짝꿍!
맞다 잊고있었지...
"미, 미안해... 짝꿍..."

어, 어떻게해... 얼굴 낮빛이 어두워...
"야.. 귀 대봐..."
뭐, 뭐지...?
"내가 어렵게 일코중이었는데 그걸 한번에 깨뜨려버리네...?"
"히, 히이익....!"
아, 아파! 얜 무슨 힘이 이렇게 쌔...
어깨 나갈것같네....
"그러고보니 민아보고 한위파냐고 했었지?"
"유!지!현! 이 눈새년아!"
"응?"
"넌 이상황에서 그말이 나오냐?"
어... 어깨 놨네?
"아냐.. 나도 한위 파.."
"너 표정 되게 채념한듯한..... 읍읍!"
현주 무서워... 바로 입을 막아버리다니...
"파하! 민아 민아! 그럼 우리 동지네?"
"으응..."
"좋아! 그럼 나랑 너랑 현주랑 슬이랑 같이다니자!"
"응..?"
"동지들끼리 같이다니면 좋잖아~"
뭐지?? 이럼 나도 곤란한데... 현주야... 네가 좀 말려ㅈ.. 아... 해탈했구나...
그럼 짝꿍 너라도 거절을...!
"아, 알겠어..."
나한텐 그렇게 쌀쌀맞았으면서!!!
"우리둘은 동의고~ 너희는?"
"그럼... 나도 동의.."
얼떨결에 동의해버렸다...!
"내가 유지현 저년을 어떻게 이기겠니.. 나도 동의"
너라면 거절할줄알았는데...
"그럼 이제 된거지! 우린 한위로 맺어진 배프~!"
....망했네.....ㅎ

그렇게.... 같은장르를 파는 동인녀 4명이 같이다니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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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25 17:37 | 조회 : 570 목록
작가의 말
항마력

일코따위 안하는 슬이가 곤란해허는 이유는 바로 귀찮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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