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안녕? 난 한슬이라고해!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동인녀지!
일코따위 안해!
지금은 한빛여고로 전학수속절차를 밟는중이야!
딱히 전학올 이유는 없었지만!
전에 학교아이들은
아무리 영업을해도 넘어오질 않았는걸?
그래서 전학왔지!
여기학교 이름이
내가파는 장르 남주 이름이기도 하고말야!
나랑 같은장르파는 친구가 있음좋겠다!

전학수속 끝났다!
그럼 반에 가면되겠지?
몇반일까? 동인녀가 있을까? 나쁜애만 없어라~

'드르륵'
"자- 다들 주목! 우리반에 전학생이왔다"
흠~ 이대사는 클리셰인가봐!
"자기소개좀 해줄래?"
"앗, 네!"
"난 한슬이라고해! 성은 한 이름은 슬! 잘부탁해!"
우와- 애들 다 착해보여! 다행이다!
"그럼 슬이는 저기에 앉자"
응? 저 애는 엄청 어두워보여...
이제 내 짝이 될 앤가...?

"안녕!"
"...."
우왓- 엄청 쌀쌀맞아!
근데 얘 엄청 예쁘다! 차가운 도시미인느낌!
"나는 한슬이라고해! 아까 들었지?"
"....."
대답도 안하네- 차가워!
엇? 저거 종합장 스프링이잖아!
"너 그림그려? 보여주라!"
"안돼"
와-! 목소리 중저음! 목소리좋다!
그리고 되게 쌀쌀맞아...
"아잉~ 좀 보여주라~"
".... 알았어"
오오 의외로 2번만에 승낙!
......?
?!?!! 이거 내가파는 장르 남주잖아!!!!

1
이번 화 신고 2019-02-21 20:50 | 조회 : 450 목록
작가의 말
항마력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