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오류,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약간의 비속어 양해 부탁드려요.




"김민영 학생"

"....."

내가 답이 없어 우리 반 담임은 내 책상을 두 번 두드렸어.

탁-탁-

"김민영 학생"

"야 쌤(선생님)이 불러"

"아 네?"

"이번시간 끝나고 교무실로 와"

"네"
.
.
.
.

"선생님 저 부르셨다고.."

"어 그래.. 김민영? 민영아 너가 친구 일 때문에 힘든건 알겠는데..."

"벌써 며칠째 적응도 못하고"

"다른 선생님들도 너 많이 걱정하셔"

"집에도 안들어가고 있다며.. 오늘은 들어가서 부모님과 얘기라도 나눠보는게 어떻겠니?"

"네..."
.
.
.
.
"이상 고3이니깐 공부 열심히하고 청소하고"
.
.
.


끼익-탁_

"이 년이 어디 그렇게 싸돌아다녀"

"맞아야지 정신차리지"

"저저 애미말은 들리지도 않나 방문 세게 닫는 꼬라지 봐라"
.
.
.

"나가"

"너 방이야?"

"나가라고"

"나 알지?"

"어. 그니깐 나가"

"왜 자꾸 나가래 섭섭하게"

"우리집에서 나가라고"

"나 너희 학교로 전학가"

"시발 가지가지하네"

"내일 또보자고 1년은 봐줄게"

"개소리야"


이게 적어도 너랑 내가 만난 두번째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