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_타살의 추정(2)

띄어쓰기 오류,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한참 시간이 지났을까

너가 죽었다는 말을 통보 받은지도

그렇게 조그마한 희망하나를 더 잃어버린지도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하루가 내게는 지옥과 같아서 견딜수 없을지도 몰라

지금 가슴에 박힌 또 다른 상처 하나가 내 상처를 더욱 번지게 하는거 같은데

현실은 너가 죽었다는 말인데 이제 옆에 없다는 말인데

"나 어떻게 살아가냐"

어제일을 떠올려 보았어

"저기 같이 가주셔야할거 같습니다"라는 말이 내 발목을 잡았는데도

병원으로 갔어 나는

"이윤아씨요?"라는 물음에 나는 이윤아라고 답하길 망설였고

"이 친구가 이윤아에요"라고 답한 내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는지 너는 모를거야

"타살인지 자살인지 부검해봐야합니다"라는 말에 누가 너를 죽였는지 문득 궁금해졌고

너가 당했던만큼 똑같이 그 사람에게 행하고 싶었어

"부검할 경우에 시체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에 이렇게 망설이고있어

지금 그 말에 답하려고해

"부검해주세요"

0
이번 화 신고 2019-03-13 19:19 | 조회 : 824 목록
작가의 말
길고양이

죄송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