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수와 나의 19금♡ - 이벤트2


+촉수물 입니다.
++전형적이면서 매니악합니다.
+++하연이는 역시 입이 험합니다.

***

"음…?"

하연은 기숙사 방문앞에 놓여진 화분을 보고 고개를 기울였다. 초록 줄기에 잎사귀 하나만 달랑거리는 식물의 모습에 하연은 화분을 들었다.

"…왠 화분…;;"

하연은 화분을 기숙시 방 창문가에 놔두었다. 기숙사의 방문이 닫혔다.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던 하연은 깜빡 잠에 들었다.

"으,음….아씨 누가 발에 달팽이 붙였냐? 씨발 존나 끈적거리네….에?"

일어난 하연은 눈 앞의 광경에 대략 3초간 정신이 멍해졌다! 어느샌가 자라난 식물의 줄기가 이상한 체액을 가득 묻힌 채로 하연의 발에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뭔데. 이거 뭔데. 뭐야. ㅁ1친 뭔데."

[신, '소원을 들어준 자'가 눈을 피합니다.]

"아니 눈피하지 말고 저게 뭔지나 말해 봐. 아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 뭔지 알면 좆될꺼 같아."

[신, '소원을 들어준 자' 자기 잘못 아니라고 눈을 굴립니다.]
[신, '성욕' 이 마계의 식물이라고 알려줍니다.]

"아니 씨발….아 잠만 진짜 그거야?"

[신, '성욕' 이 음흉하게 웃습니다.]

"이런 ㅆ…읍..?!"

줄기 중 하나가 입 안으로 파고들었다. 진득한 체액이 입 근처르 흘러내렸다. 체액이 침과 섞여들었다.

"읍…으…!"

천이 풀어지고, 하연의 금빛 눈동자가 드러났다. 하연의 목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듯이 줄기가 난폭하게 움직였다. 다른 줄기들이 하연의 교복을 완전히 벗겨내렸다. 하나의 촉수가 하연의 목을 움켜잡았다.

"….?!"

하연의 눈이 살며시 흐릿해졌다, 결국 하연은 입 안의 체액을 삼키고 숨을 들이셨다. 촉수가 느슨졌다.

"하,아…! 거 참 난폭하네! 아씨 거기 건드리지 말라고!"

줄기가 하연의 유두에 달라붙었다. 이상한 봉오리 같은 것이 그쪽으로 슬그머니 다가오더니 유두를 빨아드렸다. 봉오리 안쪽의 오돌토돌한 내면에 하연의 유두가 빨려들어갔다.

"히,으…아, 씨발 잠, 마안…!"

하연의 손이 허공을 휘저었다. 줄기가 하연의 팔까지 잡아 채, 머리 위로 올리곤 한 줄기로 잡았다. 하연의 페니스를 줄기가 감았다. 최음제 성분의 체액이 하연의 몸을 천천히 달구기 시작했다.

하연의 페니스가 반쯤 서자, 줄기들이 페니스를 감고 위, 아래로 흔들었다. 체액과 뒤섞여 질척한 소리가 하연의 귀를 괴롭혔다.

"으,흐응…안놔, 이 미친 것드리….앗,아!"

얇은 줄기 하나가 하연의 요도를 비집고 들어갔다. 하연의 허리가 살짝 들렸다. 작은 입이 슬쩍 벌어지고, 눈이 조금씩 풀려갔다. 체액이 뒤섞인 액체가 하연의 뒤쪽에 닿았다.

"읏, 아, 거기…응, 쫌 꺼져…아…"

봉오리 모양의 줄기가 하연의 뒤를 덮었다. 혀와 비슷한 느낌의 무언가가 안쪽으로 들어오자, 하연의 눈동자가 조금 커졌다.

"아, 뭐, 무스…응…책, 에선…이런거, 없었…흐으…이상, 이상해…"

금빛 눈동자에 물기가 어렸다. 몸의 뜨거움은 점점 더 강해졌다. 이제는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허리를 뒤틀고 발끝이 움츠러들었다.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에 하연이 고개를 흔들었다.

"흐,커억…?!"

목에 감겨있던 줄기가 하연의 목을 강하게 조였다. 최음제에 절어질대로 절어진 하연은 그것에서도 조금의 쾌감을 느꼈다.

"…?!….!…"

입이 벌어지며 무언가 말하려는듯이 뻐끔거렸다. 눈물이 방울져 흘렀다. 하연의 눈이 흐릿해지고, 정신을 잃기 직전에야 줄기가 풀렸다.

"허억…!"

숨을 거칠게 들이쉬려던 하연의 뒤에 줄기가 파고들었다.

"히,익…?! 아, 아으…?"

줄기가 하연의 안에서 내벽을 꾸욱거리며 눌렀다. 그런 줄기를 비집고 또 다른 줄기가 들어왔다.

"그,그만…아, 잠깐, 더 이상은, 안…으응..!"

또 다른 줄기가 들어갔다.

"배, 배가 터질것 같…! 하웁…!"

줄기들이 얽혀서 하나의 거대한 줄기가 되었다. 줄기에는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돋아났다. 줄기는 조금식 움직거리기 시작했다. 하연의 뱃가죽이 조금씩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

하연의 입 안으로 줄기가 들어왔다. 얇은 줄기는 하연의 혀를 살살 감싸며 움직거렸다.

"으,웁..…하아…응,..아, 아파…"

하연의 페니스는 막아 놨는데도 불구하고 정액을 울컥울컥 내뱉었다. 유두에 붙어 있던 봉오리 들이 떨어졌다. 뻣뻣히 선 유두가 체액으로 번들거렸다. 다시 봉오리들이 달라붙었다.

"흐으…아! 거, 거긴 싫…!"

하연의 s자 결장까지 줄기가 파고들었다. 하연의 얼굴이 겁에 질린듯 창백해졌다가, 파도치듯 몰려오는 쾌감에 볼을 붉게 상기기켰다.

"아,앙,읏..!"

줄기들이 동시에 부풀어 올랐다. 하연은 배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에 몸을 떨며 밑을 내려다 보았다. 곧 터질듯이 부푼 촉수들에 의해 하연의 전립선과 방광이 꾹 눌러졌다.

"하악…!"

하연의 허리가 뛰듯이 휘고, 입이 벌어지며 입 가로 침이 흘러내렸다. 줄기에서 뜨거운 것이 잔득 뿜어져 나왔다. 밖으로 흘러나오는 체액을 막으려는 듯이 줄기의 뒷부분이 부풀어올랐다.

"흐,읏…아프다고오.…망할,..아흐…응.."

하연의 배가 살짝 부풀 정도로 체액이 들어차자, 그제서야 줄기는 만족한듯이 빠져나왔다. 하연의 뒤에서 체액이 촤르륵 거리는 소리를 내며 바닥에 쏟아졌다.

"…청소..읏,내가 해야하는데…씨…"

눈물이 맺힌 눈으로 바닥을 바라보던 하연은 슬쩍 밑을 바라보았다. 관같은 모양의 줄기가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다. 그 줄기에는 알같은 무언가가 툭툭 튀어나와 있었고, 하연은 그것이 뭔지 잘 알고 있었다.

"책에서 언급만 됬던건데…윽, 잠, 잠깐…"

하연의 허벅지가 떨렸다. 줄기가 약간 벌어진 하연의 구멍 안으로 기어 들어갔다. 관 형태의 그것은 정확히 하연의 전립선을 꾹 누르며 멈춰섰다.

"읏…?!…하아…"

알이 줄기를 타고 하나 둘 씩 넘어오기 시작했다. 배가 가득 차는 느낌에 하연은 눈을 꼭 감았다.

"기분…나빠…하아…"

하연의 이마로 식은땀이 흘렀다. 줄기는 충분히 알을 낳았다고 생각했는지 스륵거리며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원래의 화분으로 돌아간 줄기를 원망하듯 쳐다보던 하연은 인상을 찌푸렸다.

아직도 배를 가득 채우고 있는 체앵 때문일까, 몸이 식지 않았다
하연은 잔득 붉어진 얼굴오 거친 숨을 내뱉었다. 하연의 페니스가 꼿꼿히 서 있었다.

하연이 천천히 화장실 쪽으로 기어가다, 순간 몸을 멈추었다.

"히익…!"

하연의 페니스에서 정액이 줄줄 흘렀다. 알이 뱃속에서 서로 부딫히며 하연의 전립선을 눌러왔다.

"으,읏…흐으…"

하연의 허리가 덜덜 떨렸다. 그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연 후배님, 들어간다?"

방문이 벌컥 열렸다.

"어…"

다윈은 눈을 깜빡이더니 슬며시 안으로 들어와 방문을 닫았다. 화분을 한 번 살핀 다윈은 하연에게 다가갔다.

"으,읏…선배…"

이미 반쯤 정신이 나간 하연이 다윈에에 달라붙었다. 부푼 하연의 배를 본 다윈은 슬쩍 얼굴이 웃음을 띄웠다.

"알, 빼줄까?"

고개를 끄덕이는 하연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은 다윈은 하연을 들어 하연의 엉덩이가 자신을 바라보도록 했다.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바라보던 다윈은 구멍을 손가락을 벌렸다.

"흐으…"

하연의 다리가 벌벌 떨리고, 페니스에서 쿠퍼액이 떨어졌다. 구멍은 무언가를 삼키고 있다는 듯이 꿈틀거렸다. 손가락을 집어넣은 다윈은 알을 건드렸다.

"히으!?"

"후배님, 기분좋아?"

하연의 배를 살살 쓰다듬은 다윈은 다시 말을 이었다.

"후배님, 알 낳아야겠네. 응? 배에 힘줘봐."

살살 배를 누르며 다윈은 말을 이었다.

"읏…선,배…! 하으..응, 읏…"

알 하나가 튀어나왔다. 그러자 알이 연속으로 튀어나왔다. 다윈은 하연의 배를 꾹꾹 누르면서 손가락을 하연의 안을 휘저었다.

"다 나온거 같아요, 후배님?"

"흐으…"

하연은 허리에 힘이 풀렸는지 풀썩 누웠다. 그러고는 뒤를 돌아 다윈에게 팔을 벌렸다.

"선배, 이걸로는 부족해…해줘, 응?"

하연은 싱긋이 미소지어 보였다. 그세 하연은 마법으로 눈동자 색을 감춘듯, 하연의 눈동자는 붉에 변해 있었다. 하연의 도발적인 표정이 다윈은 싱긋이 웃었다.

"얼만큼 해주면 우리 후배님이 만족해할까."

다윈은 싱긋이 웃으며 하연과 마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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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2-14 02:32 | 조회 : 19,591 목록
작가의 말
11月

원래는 알 하나 남겨놓고 다윈이랑 응응하는 하연이 이어 쓸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포기합니다. 오타 검사 대충 했으니 오타는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죠.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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