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분노

이번화는 강간묘사가 되어있으므로 트라우마를 자극할수 있습니다. 피해자분이나 어린이분들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

“흣...흐으...”

해진의 것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은우의 표정이 마음에 드는지 해진은 은우의 입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하하.. 참지말고 소리내 “

은우의 아랫입술을 질근질근 깨물며 해진은 낮게 웃었다.

겨우 다 들어간 해진의 물건에 은우는 참았던 숨을 내뱉었다.

“후아..흐”

그 순간, 갑자기 움직이는 해진의 허리 놀림에 은우는 신음을 참을새도 없이 해진의 목에 팔을 둘렀다.

“하앗.. 흐앙.. 아..ㅇ..파...흡..”

울며 신음을 뱉는 은우를 해진은 번쩍 안아올려 무릎위에 앉혔다.

“읏.. 시러.. 힛, 흥”

자세 때문에 더욱더 깊이 들어가는 해진의 물건에 은우는 미칠 지경이었다.

다시 눕혀진 은우는 해진의 가슴 팍을 때리고 긁었지만 해진은 상처가 생겨도 개의치 않는듯 계속해서 박았다.

마침내 절정이 다다른 해진은 안에다가 정액을 내뿜었다.

“아... 콘돔...”

그제야 생각 난듯이 중얼거리는 해진는 자신 밑에 깔려있는 은우를 바라보았다.

같이 사정하게 된 은우는 움찔거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앙다문 입술은 피가 날듯 새빨갛게 변했고, 해진이 만들어놓은 불꽃은 은우를 색정적인 만들기 충분했다.

다시 불붙은 해진이 은우에게 다시 박으려고 하자 은우는 도망 치듯 몸을 피했다.

결국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 은우가 충격에 정신을 못차릴때 해진에게 잡히고 말았다.

“아, 침대에서 하는건 질렸다고? 이번에는 서서 해볼까?”

능글거리게 웃으며 해진은 은우를 일으켜 세웠다. 은우의 손을 벽에 짚게한다음, 바로 해진의 물건을 은우의 구멍안에다가 넣었다.

은우는 눈을 질끈 감으며 새어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어서 이 시간이 끝나기를 기도했다.

두번의 정사가 끝나고 해진은 옷을 추스리며 침대에 엎어져있는 은우에게 말했다.

“내가 너를 놓을 때까지 도망갈 생각마”

일방적인 말을 남겨둔채 해진은 방을 나섰다. 그말을 뒤로 정신을 잃은 은우는 누군가가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우야... 은우야!!!”

눈을 뜨자 절박하게 은우를 부르는 정우가 보였다.

미간에 주름이 생기도록 찌푸린채 은우를 바라보던 정우는 은우가 눈을 뜨자 안심한듯 미간의 주름을 풀었다.

“은우야, 괜찮아? 어떻게 된 일이야?!!”

정신을 차린 은우는 몸을 뒤척이자 허리에서 전해지는 고통과 다리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정액때문에 얼어붙었다.

사실 정우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것 때문인 이유가 컸다. 은우의 이런 모습에 정우는 은우가 수치스러워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번쩍 안아올랐다.

그리고는 방안에 딸려있는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발버둥 치는 은우를 조용히 달래며 따듯한 물을 틀어 은우의 몸에 가져다가 대었다.

상처받은 짐승처럼 발버둥치며 울어대는 은우를 껴안으며 정우는 은우를 달랬다.

“은우야.. 괜찮아.. 형이 혼내줄께”

은우를 달래며 눈빛을 번뜩이는 진우는 겨우 진정된 은우의 몸을 손수 닦아주기 시작하였다. 지쳐 잠든 은우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몸안에 아직 남아있을 정액을 슬슬 긁어 빼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정우는 은우를 일단은 자신의 방으로 옮겼다. 이불을 목 밑까지 덮어주고 방을 나선 정우는 곧바로 서재로 가,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16
이번 화 신고 2019-03-07 08:22 | 조회 : 3,413 목록
작가의 말
양파팝콘

이런 쓰레기 남주를 만들게 정녕 나란 말인가...!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