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수위라 하는 것이겠죠?

덥썩-.
"아이씨..누구야..이 새벽에.."
"나와."
비몽사몽한 채로 따라나온 곳은 빈 방이었다.
"여긴...비어있는데..."
"벗어."
"아..시자...지금은.."
시자는 내 얼굴을 벽에 밀어붙였다.
"큭..!!"
"벗으라고."
"지금은.."
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시자는 날 이끌고 방으로 들어갔다.
"야..잠시만!!"
시자는 기다란 천으로 내 입을 세게 묶었다.
입을 닫을 수가 없다.
내 입으로 시자의 것이 들어왔다.
"제대로 빨아."
내가 시자의 것을 빨고있을 때 시자는 내 애널을 풀고 있었다.
"이제 넣는다."
"흐으읏....하앙.."
내 입에선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좀..조용히 해."
방에서 시자는 날 눞힌 채 관계를 맺다가 갑자기 자신이 아래로 내려갔다.
"너가 움직여.
제일 잘하는 거 잖아.
잘나가는 남창."
난 천천히 내 구멍에 시자의 것을 맞추어넣었다.
..피가 흘렀다.
"움직이라고 했을텐데.."
찌걱 찌걱-.
움직일 때마다 정액이 흘렀다.
이번에는 시자가 뒤에서 박았다.
"허억...!!!"
"역시...이 자세가 가장 편해."
갑자기 시자가 박은 채로 움직였다.
큰 것이라 안 그래도 찢어졌는데...움직이면..어쩌란 거야..
"으..."
시자는 내 얼굴에 사정을 했다.
아..기분 더러워.
안 그래도 잡쳤는데..
"한 번 더하자."
"뭐..?"
"3번은 가야지."
"미치...ㄴ"
덜컹-.
2번의 섹스를 마치고 3번째 섹스가 시작했을 쯤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누구 있어?"
아멜이다...
"소리내면 죽는다."
시자는 날 더 깊숙한 곳으로 끌고 들어갔다.
"악...!"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난 소리를 냈다.
"아즈마!! 너 거기있구나?"
아멜은 내 목소릴 잘 알아..
덜컹-.
이윽고 문이 열리며 아멜이 들어왔다.
"아즈마!!
시자....너 이게 뭐하는 짓이야?"
아멜의 눈엔 피와 정액투성이인 아즈마와 그를 희롱하고 있는 시자가 보였다.
"하..꺼져라."
"아놔..좀만 더 늦게 왔으면 갈 수 있었는데...
뭐.다음에 보자.
아즈마."
시자는 싱긋 웃으며 옷을 챙겨입고 나갔다.
"아멜..."
아멜은 화나보였다.
"괜찮아?"
"어..나?
당연히 괜찮지.."
"씻으러 가.
여긴 내가 정리할게."
"응..고마워..."
전혀 괜찮지 않아..
"하아..."
피까지 나올 정도로 아팠네...
"아즈마,손님이다."
아파 뒤지겠는데...
드르륵-.
문이 열리고 청년이 들어왔다.
난 잘 벗겨지는 옷을 입고 그를 보았다.
와..진짜 잘생겼다..
외모로만 보면 내가 남창인지...저 인간이 남창인지...
"너가 여기서 가장 좋은 남창이냐?"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원래 손님한테 반말이냐?"
"이때까지 만난 손님이 다 내가 먼저 말 꺼내기 전부터 삽입하고 있으니까
내가 어떻게 말을 해봤겠어."
그는 그 말에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
남창이 원래 다 그렇지..
설마..이때까지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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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14 01:22 | 조회 : 3,493 목록
작가의 말

처음 쓰는 수위입니다(헷..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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