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태초에, 절대신은 이세상에 모든 것을 창조하였다.



그리하여 중간계엔 인간, 마계엔 마물, 그리고 천계엔 천사가 생겨났다.


천사는 세가지 등급이 있는데 하급천사, 중급천사, 상급천사, 그리고 대천사이다.


대천사는 지금 오직 4명뿐이며 신과 가장 가깝고 가장 강한 존재들이다.



*
"우리 리아한테 스승이 필요하겠지?"


부부로 보이는 두 첨사는 심각하게 상의했다.


"그래야겠지...... 근데 누가 좋을까? 리아는 너무 강해서 힘든데......"


그러자 여인이 일어나며 말했다.


"괜찮아, 내 친구의 아들도, 정말 천재래. 부탁하면 들어줄거야."


"그럼 다행이네. 근데 그 아들이 몇살이고 이름이 뭐야?"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대답했다.


"......19살, 이름은 아스텔리온."




*
"리아, 스승님 오시면 열심히 배워야한다?"


"에이, 어머니 걱정마세요. 열심히 할게요."


리아라는 아이의 이름은 리아엘이다.

그녀는 사파이어 같은 파란눈과 눈부신 은빛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푸른눈은 천사의 상징은 아니지만, 이 색의 눈을 가진 천사는 대천사들 밖에 없었다.

그녀는 천사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아이이다. 그리하여 스승을 찼는게 쉽진 않았다.


다행이도, 천재라 불리는 한 청년이 있었다.


갑자기 노크소리가 들려왔고, 문이 열렸다.


"안녕하세요."


그녀의 새로운 스승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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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2-08 11:05 | 조회 : 984 목록
작가의 말
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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