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1)

외전(1)

외전(1)을 읽기 전!! 작가가 중요한 말을 하려고 합니다.
착한 어린이들을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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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아이들만 남아있는거 맞죠?
그럼 이번 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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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과 은우 사이에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순간 은우는 크게 외쳤다.

"안 내면 하기!! 가위바위보!!"

주먹을 쥐고 있던 두명은 동시에 손을 폈다. 하준은 보자기, 은우는 가위. 긴장감이 맴돌던 가위바위보의 승자는 은우에 돌아갔다. 은우는 가위를 들며 좋아했고 하준은 스스로를 자책을 하며 고개를 숙인다.

"남자는 주먹인데, 왜 바보같이 보자기를.."
"자, 하준씨? 손 뒤로 가져와요."
"...알았어."

은우는 옆에 있던 검은 끈을 가져와 하준의 두 손을 뒤로 단단히 묶어 풀 수 없게 만들고 안대를 가져와 그의 눈을 가린다. 한치도 볼 수 없으며 만질 수 없게 된 하준은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킨다.

"...하아.."
"긴장되요?"
"...당연하지."

은우는 긴장하는 하준을 보고 앉아 있는 그의 다리 위에 올라타 키스를 한다. 1분도 안 돼서 멈추는 은우에 아쉬운 하준은 고개를 앞으로 내밀지만 은우에 막힌다.

은우는 고개를 숙여 하준의 가슴을 애무하면서도 손은 하준의 바지 쪽을 만진다. 하준은 위아래로 동시에 오는 느낌에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다.

"하..윽.."

은우는 느끼고 있는 하준에 기분이 좋아져 그의 다리에서 내려와 바지를 벗긴다. 하준의 속옷 위에는 약간 젖어있었다. 은우는 그 위를 만지며 말한다.

"느끼고 있구나. 하준씨, 기분 좋아요?"
"윽... 은우야.."

은우는 웃으며 속옷을 벗기고 조금 커진 그의 물건을 자신의 입안에 집어넣는다. 그나마 크기가 작았지만 은우의 입안은 이미 꽉 찬 상태였다. 은우가 알 사탕을 먹는 듯이 혀를 움직이자 잠시 후 하준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하, 은우야 조금만 더 깊게.."
"우으..읍..허때여? 조하여?"
"큭..말하면 안돼.."

은우의 입에서 완전히 커지고 잠시 후 하준은 새하얀 우유를 뿜는다. 은우는 평소와 다르게 우유를 마시고 하준의 다리 위에 올라탔다.

"으에.. 맛없어..."
"설마 마셨어? 그걸 왜 마셨.."
"담배 피는 사람은 맛없다던데. 내일부터 끊는 거로."


은우는 하준의 못에 키스 마크를 남기고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벗고 아직 풀리지 않는 그곳에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넣어 풀기 시작한다. 그곳에 3개의 손가락이 들어가자 은우는 손가락을 뺀다.

"흐읏..윽..3개면 충분하겠지.."
"은우야?"

은우의 소리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준의 물건은 이미 커진 상태였다. 커진 모습에 은우는 하준에 키스를 하고 그의 물건을 잡아 그곳이 천천히 넣기 시작한다.

"하..윽.."
"하..은우야.. 힘 조금만 풀어봐.."
"무..리..읏! 흐응.."

은우는 평소보다 커진 그의 물건에 더 세게 조이며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응! 흐..으읏!"
"거기... 큭.. 은우야, 더 빨리.."
"하, 준씨이..!"

은우는 거의 하준에 매달리는 듯이 안으며 움직이다가 결국 먼저 가버린다. 은우는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지만 아직 가지 못한 하준은 미치도록 괴로워한다.

"은우야 나 아직 못 갔어."
"그치만.. 나 방금 갔는데.."
"은우야 누워봐."

하준의 말에 은우는 기웃거리며 침대에 눕자 하준의 본능적(?)으로 앞뒤로 세게 움직인다. 은우는 큰 쾌감에 침을 흘린다.

"아읏! 너무 세..! 하으응..!"
"하아, 윽.. 허리 더 세게 감아."

은우는 하준의 허리를 더 세게 감았다. 덕분에 하준은 중심을 잡으며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었다. 알마 가지 않아 은우의 안에서 절정을 맞이하고 하준은 은우의 배 위에서 숨을 고른다.

"하아.. 은우야 키스해줘."
"하아하아..고개 들어봐요."

은우는 하준의 얼굴을 잡고 하준에 키스를 하고 손과 안대를 풀어준다. 그제야 하준은 은우를 만질 수도, 볼 수 있었다. 하준은 은우의 몸에 많은 빨간 꽃을 남기고 말한다.

"다음부턴 하지말자."
"왜요?"
"널 볼수도, 만질수도 없으니까."
"재미있었는데.."
"정 하고 싶으면 다음에 네가 묶이자."
"그건.. 조금 무서운데.."
"그래. 생각해보자. 은우야, 더 움직일 수 있지?"
"아뇨! 으응.. 못 한다니까..! 하읏..!"

오늘도 그들의 밤은 길고 또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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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30 15:09 | 조회 : 3,937 목록
작가의 말
하얀 손바닥

앞으로도 그들의 밤은 길고 또 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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