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한 봄바람이 나뭇가지를 간질이고,학교에 있는 내 전용 흡연구역~사각지대에....이 새끼는 왜 여기서 자는걸까?근데 이 범생이 새끼 키만 훤칠하고하-, 어쩌피 안경안은 눈이 콩알만하ㄱ...뭐야 이 새끼
"존나 잘생겼네,얼굴낭비 오질난다 진짜"
알게뭐야, 담배나 펴야지~아 돗대네 시발,,그래 뭐 일단 피자..아까운 내 담배..ㅠ불을 붙히고 한 숨 머금는 순간
탁-,
"아 시발 뭐ㅇ..."
"하아,담배 피지말라고 몇번말해.."
범생이새끼가 백허그를하며 내 담배를 빼앗아갔다.화악,내 얼굴이 토마토가 되는 소리구만
"니..니가 뭔 상관이야!그리고 그거 돗대였다고,,!시발 내놔!!"
"나쁜 말,그리고 키 안큰다.이것도 못잡으면서 성장판이 얼마나 닫히려고 172씨?"
"고삐리 중에 그 정도면 큰거야!니가 비정상이라고!!189님?"
츕
"응...후..ㄱ..으흐"
"파하-!이 미친새끼가!
"푸흐,담배맛 키스는 처음~근데 다음엔 이걸로 안 끝난다,알지?"
뭐야 지 할 말만 하고 가버리네
"엿이나 먹어라 또라이 새끼"
그의 뒷모습에 중간 손가락을 날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