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눈사람 -4화-

방금 서장과의 접촉으로써 얻은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내게 들어온 정보는 나이프. 배신자. 스푼의 검사... 정도일까나.


"송하 씨가 원래 스푼의 검사였다가 나이프라는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 스푼을 배신했단 건가.."


내가 아는 송하님은 그럴 분이 아니시다. 소나무처럼 우직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시는 분이실텐데.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대체 나이프는 누구지? 무슨 단체지?


"역시.. 정답은 미행밖에 없겠군!"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는군.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에요!'


그럼그럼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지! :3 (씨익



스노는 스푼의 정보를 모으며 작전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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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1-09 13:31 | 조회 : 1,606 목록
작가의 말
페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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