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인생은 -같다.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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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생은 똥같다.



성적이 올라오는날 게시판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몰려와있었다.
사람많은곳은 피곤한데. 짧게 생각하고는 성적을 확인한후 돌아가는
학생들을 피해 천천히 게시판으로 다가갔다.
사람이 많을까봐 일부로 늦게 왔는데도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많이 그리고 한곳에 몰려있는것을 보니
왠지 이상하고 꺼림직한 기분이 들었다만
나는 그런 사람들 보단 내 성적이 중요하였기 때문에 시선을
금새 저 끝에있는 중요과목들의 성적표가 붙어있는곳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작년 마지막 시험의 총 점수들이 올라와 있는것을
끝에있는 저 끝에있는 마법학 부터 천천히 자신의 이름을 찾아갔다.
11위. 21위. 19위. 26위--- 중요과목들이 아슬아슬하게
장학금을 받을수 있는 정도의 성적인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짧게 내쉬었다.
이어 선택과목들의 성적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있었다.
또한 사람들이 몰려있는 검술, 정령술 점수를 확인하려고
모여있는 많은 학생들을 조심히 제치곤 정령술 점수를 확인하니


1. 이온


당황한 두눈이 크게 떠지곤 자신이 잘못봤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눈을 가볍게 비비곤 다시 바라보니 점수는 똑같았다.
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것일수도 있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보고 수근거리는 사람들의 말과 시선이 느껴져
왠지모르게 꺼림직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것 뿐이였다.


'누가 이번 정령술 시험 쉽다고 했어??¿¿'
속으로 혼자 외쳐보이며 머리속에 스치고 지나가는 붉은머리의 볼스의 모습에
머리속이 그의 머리색처럼 부글부글 짜증이 나기 시작하곤 하였다.

"평민주제에-"
게시판 앞에 여러생각을 하며 멍하니 서있자 시선들이 더욱 몰리는 기분이였다.
또한 모르는이들의 여러 목소리에 급격한 체력저하가 느껴져 가볍게 고개를 흔들곤
많은 학생들의 시선을 피해 반쯤 창백해진 얼굴로 남은 성적들을 볼 생각도 못하곤
가볍게 애들을 피해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인파를 빠져나오는것에 동시에 익숙한 큰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 이온이 대단해!!!!!!!!!!"

아.....안그래도 피곤하였는데 더 피곤해진 기분이였다.
둥근눈썹형제가 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나를 빤히 바라보자
안그래도 별로 안남은 hp가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였다.
지금 이 상황이 게임이였더라면 최종보스를 만난느낌이랄까나.
별 실없는 생각을 하고있자 둥근눈썹과 짧은 앞머리를 가지고 있는
휴 가 자신의 두손을 잡고 가볍게..¿ 위 아래로 열심히 흔들어보이며 입을열었다

"이온이 너무너무 대단해!!! 이번 정령술 시험이 가장 어렵다고 들었는데
다른 귀족들도 아니고 우!리! 이온이가!!! 1등을 하다니!!! "

귀가 윙윙 울리는기분이였다. 그가 흔드는그대로 열심히 흔들리며(?)
그저 그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곤 이어진 그대의 말에
온몸이 피가 빠지는 기분이였다.

" 나도 정령술 알려줘!!! "

내가 너의 공부를 가르칠수 있엇다면 벌써 가르쳐줬었을꺼야.
짜게식은눈으로 그저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니
뒤에 있던 휴의 형제인 앞머리가 길고 곱슬거리는 우고도 자신도 부탁한다는
장난끼 어린 웃음을 지어보이며 입을 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제 지금 나 피곤한거 알고있어-'

짜게 식어가는 기분이 들어 그저 알겠다고 짧게 답을 하곤
바쁜일이 있다고 덧붙여 휴의 손을 가볍게 뿌리친후
후다닥 기숙사로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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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때문에 텀이 조금 생길꺼 같아요ㅠ//ㅠ)9
스토리 약간의 스포나 낙서는 트위터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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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1-15 15:30 | 조회 : 1,306 목록
작가의 말
ㅈㅜㅇ

@zooin_n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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