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는 평범하게 한다고 했잖아요 2

드디어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시간이다.

'드디어! 돌잡이인가!'

'응?'

내 눈은 무엇을 보았고 당황했다.

"딸, 돌잡이는 좀 화려하게 준비했다."

아빠가 말했다.

'저게 다 뭐야?'

돈은 에메랄드로 조각되어있고, 실은 금실, 청진기는 은이네? 판사봉은 다이아고! 마이크는 루비!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보석으로 만들어진 다른 물건들!

'와... 역시 다이아수저인가.'

어쨌든 난 마이크를 집었다.

새빨간 루비가 마치 피 같았다.

'루비는 뭐였지? 열정적인 사랑이였나?'

루비가 다른 보석들보다 조금 더 큰걸 보면 나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알 수있었다.

언제까지나 그 마음 변하지 않기를.

그래서 나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를.

내가 이제 4살이 되었다. 나는 천재라고 불렸다.

난 전생에 중 1까지 살았다. 그리고 신에게 소원으로 공부도 최고치로 만들어서 정말 똑똑해졌다.

우리 부모님께선 내 아이큐를 알아보기로 하셨다. 그래서 난 아이큐 테스트를 받았다. 그런데 이럴수가!

상위 0.00001%라고 한다.

믿을 수 없었다. 신이 공부 능력을 준건 이미 느끼고 있었지만 이렇게 높게 나왔다니. 정말 놀라웠다.

하긴, 그러니까 배우지도 않은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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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9-25 04:53 | 조회 : 1,706 목록
작가의 말
윤 #YOON

제 소설을 봐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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