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셜(감금) - 고양이 길들이기 2

"알게 된다니 무슨소리야 내가 어떻게알아"

"아니, 넌 충분히 알수있어"

"하... 모리아트 내 추리실력을 높게 봐주는건 좋은데 난 몰ㄹ.. 흐으..????? 뭐야.... 기분이.. 이상해.. 흐으읏.. 이게... 무슨.."

"지금도 모른다고 할껀가 셜록홈즈?"

"너 이새ㄲ.. 으으... 아.. 진짜... 하아.. 이거 설마.... 최음제냐?"

셜록은 간신히 발음을 붙들으며 말을 했다

"정답이네 흐응~ 너무 쉽게 맞췄잖아, 재미없어"

"닥쳐... 으읏.... 내가 네놈.. 따위의... 흐읏.. 재미를..ㄹ. 흐으으으..."

"그래, 더욱 더 욕망과 자신에게 솔직해져봐 그리고 나의 노예가 되어 나에게 충성을 하는거야."

"시.... 흐앗... 러어... 으응...."

"나름 반항하는건가? 귀엽네 선물을 주지 목걸이야 가만히 있어봐 걸어줄께"

"흐으읏.... 꺼.... .. 져어.... 그거.... 흐아... 개... 목걸이... 아냐?"

셜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혀도 제대로 컨트롤하기가 버거워져 점점 발음이 뭉개져갔다 셜록은 뭉개져 가면서도 개목걸이를 손으로 힘겹게 쳐냈다. 실제로는 개목걸이를 손으로 쳐내듯 쓰다듬은것처럼 밖에 안보이지만.

그에 짐 모리아티는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맞아, 개목걸이야 근데 왜, 내가 좀 전에 네 놈은 내 노예라고 했잖아? 노예주제에 개목걸이도 못해? "

"뭐... 으응... 래... 내가... 흐으응.. 무슨.. 노... 예..으... 야.."

"하, 이쯤 되면 복종할때도 되지않았나? 그래 좋아 너는 노예 교육부터 해야겠군"

셜록은 지금 미칠것 같았다 몸은 계속 열이 올라와 뜨겁고 그 와중에 온몸이 성감대가 된것같아 자기 몸에 닿는 모든게 다 간지럽고 기분이 이상한데 자신의 자존심이 저기 저 짐 모리아티의 노예가 되어 지금 이 상황으로부터 해방되는것을 원치 않았다 그렇기에 지금 셜록은 자신의 자존심과 자신의 이성을 지키려 겨우 욕구을 참고 있다 하지만 한계에 다다라가는것을 깨닫기까지 그렇게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리 벌려"

셜록은 그 말에 놀라 바로 다리에 힘을 주고 벌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런데 최음제를 먹어 힘도 약해진 상태의 자신이 어떻게 저 남성을 이길수 있겠는가 셜록의 다리는 힘없이 벌려졌다

"하아... 그래 이거야, 지금까지 내가 상상해왔던거 이제야 네 허벅지에 내 이빨자국을 박을수있게됐어"

짐 모리아티는 셜록의 허벅지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허벅지를 깨물었다 셜록의 가느다란 허벅지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빨간 피를 흘려보냈고 짐 모리아티는 입속에 비릿한 피맛을 맛보고서야 입을 떼었다

셜록은 자신의 무기력함에 한없이 자괴감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 깊숙히 알수없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느껴지는데 곧 그것이 쾌락이라는걸 깨달을수 있었고 그것을 깨닫자 셜록은 점점 자신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모든걸 그만두고 싶었다

"흐윽...제발...으윽...제..발... 그만... 읏... 해.. 줘어..."

그러나 짐 모리아티는 셜록의 간절함이 담긴 말을 가볍게 무시한 뒤 셜록의 다리를 보며 혀로 입술을 핥으면서 자신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면서 해주려고 했는데... 너, 너무 꼴리는거 알아? 난 나름 참았어. 이건 니가 너무 꼴리게 생긴 니 탓이라고"

"읏... 아니야.. 하읏... 아니..흐읏..라.. 고.. 잠ㄲ 으븝ㅂ읍읍"

"....시끄러워"

짐 모리아티는 셜록의 입을 한손으로 막으며 말했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아들을 열심히 세웠다.

잠시후 자신의 아들이 세워지자 짐 모리아티는 망설임없이 바로 셜록의 구멍에 한번에 쑥 넣었다.

셜록은 지금 죽을맛이다 너무 아픈데, 아파서 죽을꺼 같은데, 그것이 계속 쾌락으로 전해져온다 그리고 그 짜릿하고 큰 쾌락은 점점 셜록의 이성을 갉아먹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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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10 00:04 | 조회 : 9,865 목록
작가의 말

소설 쓰는걸 계속 까먹어서 급하게 대충써서 올립니다ㅠㅜ 죄송해요 다음에 더 좋은글로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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