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학교의 수업이 끝나고 방과후,
한설-가면 귀찮아지겠지만...가야겠지...
한설은 매우~~~ 가기 싫었지만 이태양이 다른 아이들한테도 피해를 입힐것 같아서 억지로 체육창고로 갔다
**
그렇게 처음 이태양을 만났던 체육창고로 가보니 이태양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태양-헤~~~늦었네ㅎ
한설-수업 끝나고 바로 온 것입니다만?
그리고 할 말이 대체 뭡니까?
이태양-너가 내가 재미보는데 방해해서..랄까나..?
.
.
쿵!!(이태양이 벽치기하는 소리)
이태양-꽤 맘에 드는 애였고 난 날 방해하는 인간을 매우 싫어해.(무.표.정.)
이태양은 한설을 보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그만두고 무표정으로 어마어마하게 살벌한 기운을 뿌리며 말했다.
한설-하.....
저기.....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만?
이태양-응?
한설-저기 혹시 당신...
중 2병인가요?
이태양-하?(어이없음)...뭐..뭐라고..?
한설-하....전 그냥 비품을 찾을려고 체육창고문을 연게 전부고, 여자를 울린건 당신이고,애초에 공공장소에서 그런... 짓을 한 당신이 잘못된거지 제가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 제 잘못이라고 하고 멀쩡히 수업들을려는 사람한테 와서 시비터는 쪼.잔.한.인.간한테 중2병이라고 한 겁니다만?
이태양-......
한설-저기..이제 할 말 없으면 가보겠습니다.
이태양-큭...
한설- ....?
이태양-하하핫ㅋㅋㅋ
한설-저기...드디어 미쳤습니까?
이태양-아니...넌 정말로 내가 무섭다거나,날라리라고 무시하거나 그러지 않는것 같아서.
한설-사람을 소문으로만 판단하는건 잘못됬으니까요.뭐. 하는 행동을 보면 거의다 맞는 소문 같지만.
아, 그리고 제가 왜 당신을 무서워해야 합니까?죄가 없는데.
한설의 말을 듣고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던 이태양은 지금까지와의 웃음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웃기 시작했다.
이태양-큭....그런가~~~...(((너가 처음인것 같네((중얼
한설-저기...못들었습니다만?
이태양-아~~니!아무것도!!
한설-하...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태양-잠시만!!.. 난 2학년9반 이태양!이라고 해ㅎ
한설-....전혀 관심 없습니다만..?
이태양-음...아마 알아두는게 나을것 같아서ㅎㅎ
나
.
.
너가 엄~~~청 마음에 들어서 계속 쫗.아.다.닐 예정....이거든?ㅎㅎ
한설-하...??그게 무슨..스토커입니까(한심한 눈)
이태양-그건 아니고...그냥 내일 학교에서 보면 알게 될거야ㅎㅎ 그럼..(시계를 한번 본다)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한.설 아?(빵긋)
한설-...보고 싶은 마음따위 없습니다만......아..
(속마음)-이미..가버렸네...귀찮겠어..
한설은 그냥 할말만 하고 가버린 이태양이 간쪽을 보며 한숨을 쉬곤 자기도 집에 갔다.
**
그렇게 다음날.
한설은 교실에 들어왔을때 갑자기 아이들이 다가오는걸 보고 당황했다.
학생들-야! 한설아!!
한설-네...이게 무슨....?
학생A-너 어제 이태양한테 끝려갔잖아!?!?
괜찮아!?
한설-보시다싶이 멀쩡하니 떨어져주세요.
학생들-그 이태양이 끌고 간 애 뼈가 모두 온전하게 붙은채로 보내줬다고!!?
학생B-지금까지 이태양한테 반항하다 쳐맡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학생A-야...잠만 조용히....!!
학생B-틀린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태양-또 내 욕한다~~ㅎㅎㅎ
학생들-....;;;;;;;;;;;;;;
뒤를 돌아보니 지난번처럼 이태양이 뒷문에 기대있었다.
작가-(((데자뷰........@-@)))
학생들-(((이번엔 진짜 뒤진다,,,)))
이태양-뭐~~~ㅎㅎ 오늘은 내가 기분이 좋으니까아~~
한설-여긴 또 뭐하러 온 겁니까?
이태양-그야~~~우리 귀엽고 깜☆찍☆한 설이 보러 왔는데?☆
싸아아아....
이태양의 말이 끝나자마자 학생들은 모두 경악한 표정이거나 아니면 굳거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고
한설은 못 들을걸 들었다는 듯이 거의 최초로 무표정이었던 얼굴을 찌그러트렸다.
한설-지금....뭐라고..?
이태양-음~~어제 말하지 않았나? 네가 엄청 마음에 들었다고ㅎㅎ 그러니까 앞으로 널 쫗.아.다.닐 예정ㅎㅎ
한설-전 싫습니다만?
이태양-음.. 네가 싫어도 내가 너한테 호감을 가졌고, 호감을 가진 상대와 붙어있고 싶은건 당연한거니까..
그렇게 싫으면 너가 열~심히 피해봐 이쁜아☆
***
여기서 잠깐 인☆터☆뷰
작가-자 여기서 이태양이 한설에게 반한 이유는?
이태양-대답하기 싫어 작가야^^
작가-아.....ㅠㅠ
그...그래도 스토리상 말해야 된다구!?!
이태양-그게 지금일 필요는 없잖아ㅎㅎ
그치...작가야??(살벌)
작가-그...그치이! 나..나중에 말하고 싶을때 말해줘!!
난...난 이만!! ((((도망도망
이태양-음..왜 반했는지는....
나~~~~중에. 말해줄께.^^
그럼 이만~~~~난 설이를 보러 가야되서ㅎ
-예고편-
"저...저기...그...팬이에요!!!!!!"
"진짜진짜....좋아해요!!!!"
"진짜 이름이 한설...선배님하고 어울리네요"
이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한설이 도망치든 가게된
도서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히로인은......나의 열렬한 팬?
마침내 밝혀지는 주인공 한설 의 비밀!!
그리고...
"한설 이라고 했나?"
"학생회에 온 걸 환영하지"
한설을 곁에 두기 위한 학생회장님의 계락또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