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

일단 하늘작가가 탈주까지는 아니고 소설을 한판 날려먹어 다시쓰고 있는 관계로 지루에서 적었던 특별편입니다.

여주의 다장르 트립물입니다.

1. 해리포터

"플레아, 후플루프!"

하늘에 빌고빌어 저 빌어먹을 주인공 3인방과 다른 기숙사가 되었다.

..사실 마법 모자를 협박하긴 했지만 아주 조금이니 괜찮을거다.

(플레아: 마법모자야 네가 날 그리핀도르로 보내버린다면 갈기갈기 조각내서 고루고루 뿌려주마.

두 유 언더스텐드?

★순화시킨 겁니다★)

조용한 도서관에 앉아 책을 읽긴 개뿔 잠을 자려 했는데,

"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넌?"

아무 책이나 꺼내 얼굴에 덮어쓰고 자던 나에게 여신님이 관심을 표하시네요.

왜죠.

"그 책 어렵던데. 읽고 있던거야?"

고개를 그대로 내려 책제목을 보았다.

미친.

....세상은 썩어빠졌어.

내 운빨도 썩어빠졌고.

아무렇게나 고른책이 왜 이따구인 건데!!

고개를 숙이고 무음의 비명을 지르는 나를 못 본것인지 여신님은 그저 웃고 계신다.

"난 이 책이랑 이거! 재밌게 읽었어. 넌?"

오 멀린이시여.

저좀 살려주세요.

멀린: 그럴까?

작가: 응싫어~

플레아:ㅆㅂ

2. 블랙헤이즈

그래. 실수였다.

이 넓은 강당(?)에 자빠져 자고 있던건.

소리가 들려서 더욱 구석으로 들어가 누워있으니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도 아니고 선배들이 리더시스를 끌고온다.

저기요 뭣들하시는 겁니까.

혹여나 서프라이즈★파티★를 하는것이면 나서는게 방해가 될까봐 적당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또다시

문이 열리네요~ 이번엔 그대들이 들어오죠~

를 찍으며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우리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고 애들이 자유의 몸이 되었을 때도 저 정도는 아니었어.

스푼이 끝나고 사원들이 나가는 모습이랑 비슷한듯.

멍하니 몇분을 보내다 퍽하는 소리가 들려 정신줄을 겨우 붙잡았다.

오 미친. 저건 또 뭔 광경이요?!

배틀물인가?!?!?

여기가 이케부코로 거립니까?

24시간 전쟁콤비가 날뛰는 곳이야?

단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에 리더시스 쪽을 돌아보니 없다.

저기 루드랑 같이있구나. 하하하하.

정신줄을 다시 반 놓은채 일어나다 발이 꼬여 넘어졌다.

"....."

고개를 들다 루드와 눈이 마주쳤다.

정확히 말하면 모두가 날 보고 있었다.

망할 내 인생.

서장님 보고 싶어요

*본편

그렇습니다.

질문 하나를 드리죠★

왜 이 형광봉다리는 우리 앞에 있나요.

★알아맞춰 보세요★

1.못생겨서

2.못생겼기에

3.얼굴이 안타까운 수준이라서

4.Aㅏ....

5. 잘생김의 반대라

시나브로

By 별작가★

졸라 짱짱 쎈 플레아가 울부짖었다.

크아아앙

탑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헤돈이 올라왔지만 졸라 짱짱 쌘 플레아는 헤돈을 밟아버렸다.

크아아아아앙ㅇ

탑이 무너졌고 모두 죽어버렸다★

......

지금 내 정신상태는 정확히 저렇다.

...진짜다★

"어이 그쪽드..."

"꺄ㅇ아아아아!!!!!! "

ㅆㅂ!!!

못생겼어!!!!!!

존나 못생겼다고!!!

그레고르씨가 더 괜찮아!!!!!

끄아아아아앙!!!!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ㅈㄹ하다 한심한 표정의 쿤과 눈이 마주쳤다.

저 ㅅㄲ 저..저런 ( (-_ど) )표정은 뭐냐고!!

뭔 만화의 '눈을 숨기는 능력'이 가지고 싶어지는 매직이였다.

암튼, 형광봉다리는 왜 말하는지도 모르는 말을 해주고 떠났고,

곧 우리 차례가 되었다.

탁-

방안은 생각보다 넓었다.

근데 뒤에 저거 핏자국인가?

고개를 돌리며 시체( 뭐하러 찾냐?★ )를 찾는 날 쿤이 한대 때렸다.

"왜 때리고 ㅈㄹ이야!!"

"시험 쳐야지 ㅂㅅ아"

쓸데없이 맞는 말이라 더 짜증나네.

"자 그럼 시험을 시작-"

"언니 이름이 뭐예요??"

내 말에 저 시험관 표정이 백찐따 ㅅㄲ 애교를 보는 메두사 표정으로 바뀌었다.

백진따 그 ㅅㄲ가 애교 부릴때 우리 서장님과 메두사씨가 단합됬지.

따지고 보면 좋은 일 아닌가?

근데 내가 궁금한 것은 표정이 왜 그따구요.

"그렇담 아줌마?"

"남자입니다."

아 그렇... 뭐라굽쇼?

내가 서장님이 여자란거 알고나서 처음으로 놀란것 같다.

저 얼굴에 남자라니!!

신은 공평하다며!!!

잠깐. 그럼 설마..

"게이?"

"아닙니다."

"부정하실 필요없어요. 전 다 알고 있으니까."

"진짜 아니.."

"괜찮아요. 응원할게요!"

찡긋 웃어보이곤 아무 문이나 열고 나갔다.

근데 우리 시험 내용이 뭐였지?

"악어야 우리 시험 내용이 뭐였음?"

"난 악어가 아니다!!!"

"너 역시도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말하주렴."

뒤에서 크아앙거리는 악어를 다시 무시하고 이번엔 밤에게 물었다.

"바미야 우리 시험 내용이 뭐였지?"

"바미요? (플레아: 애칭이야.) 음.. 저 문들중 하나가 진짜라서 열고 나가면 되는 거였는데.."

"통과입니다."

레알?

얼른 꺼져주시죠라는 표정의 게이씨를 뒤로하고 내가 연 문으로 다시 나갔다.

"아까 보니 커피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응원할게요 커피게이씨!"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라는 느낌을 온몸에서 풍기고 있는 커피게이씨를 뒤로하고 나왔다.

뭐 어때.

사랑은 위대한걸★

..나 뭔가 표백제 ㅆㅂㄴ을 닮고 있는듯 한데.?

기분탓이겠지.

그럴거야.

"그쪽들도 통과했네?"

어! 아까 얼굴에 피칠하고 끙끙대던 아저씨다!

(이수: 나 젊은데..)

"난 잠깐 화장실좀."

"나두!"

뭐. 어쩌라고.

그냥 님 따라가고 싶은걸 어떡해.

날 보며 쯧 소리를 내는 쿤을 보며 눈을 대록 굴렸다.

"악!!"

쿤 머리를 때리고 메롱을 하며 여자화장실로 들어갔다.

"쫓아와봐라!"

놀리듯이 말하다 뒤에서 나오던 사람과 부딫혔다.

"우앗!"

"엣! 죄송합니다!"

노란머리와 주근깨.

아까까지는 없던 사람인데.

"괜찮으세요?"

"아.... 네."

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단걸 알았는지 그녀가 후드를 더 내리고 고개를 숙였다.

보여주면 안되는 거라도 있나?

피어나오는 의문을 뒤로 감추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근데 나 여기 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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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다시 왔습니다!!★

이제 스토리 진행이 어느정도 되고 있네요.★

솔직히 하늘 작가가 4000자 가까이 써서..★

그래도 3000자는 넘었습니다.★

헷★

저 중간에 눈을 어쩌고 능력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어느 보라후드티 단장님 능력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별작가와 하늘작가 구별법

별작가:★

하늘작가:☆

2
이번 화 신고 2018-06-12 20:58 | 조회 : 1,336 목록
작가의 말
주피터★

제주도에 가있는 별작가 대신 하늘작가가 올립니다☆물론 쓰기는 별작가가 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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