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자이의 눈물(츄야 시점)

똑똑..“아씨..누구야?”뭐야, 네 녀석이 왜 여기 있어? “무슨 일인데.”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다자이에게 말했다. “....” “하?” 다자이가 건낸 서류를 보고 나는 와락 얼굴을 구겼다. “하..또 일인거야?” “...” 다자이는 끄덕이기만 할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녀석이 이럴놈이 아닌데..

“너 오늘 이상해.” “..그런가..?” 다자이 목소리를 듣고 나는 놀랐다. “어이, 어디 아프냐?” “....”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지 대답을 쯧.

“상관 하지마.” “허.” 죽을듯한 얼굴로 벽을 기대고 있는 주제에. “어이,어이” 다자이가 주저 앉았다. 뭐야 진짜 아프기라도 한가? 그럼 여기서 이러지 말고 병원을 가라고. “하..” 나는 다자이를 방에다가 끌고와 쇼파에 던졌다. “참나, 어디가 아픈데?” “....” “대답을 해라 대답을.” “...”

“쯧.” 나는 서랍을 뒤졌다. 보자..여기 어딘가에 종합감기약을 넣어 뒀는데..아, 찾았다. “어이, 다자ㅇ..” 어이구?? 다자이는 잠들어 있었다. 나원.. 하.. “뭐야, 내 손이 차가운거야, 아님 이ㅆㄲ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운거야?? 하여튼 이렇게 될 때까지 몸관리를 어떻게 한거람. 쯧.” 나는 아무수건이나 대충 가져와서 물을 적신후 다자이 이마에 올려 뒀다. “..죄송..” “하??” “엄마..나두고 가지마..흡..엄마..” “어이 어이 지금 우냐??” 나는 당황을 했다. 그 다자이가 내 앞에서 울다니.. “나,버리지 마요..흐읍” “...이럴땐 어떻해야 하냐..” “흐읍..나..미워하지 말아줘요..네? 엄마아..” “ㅇ,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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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23 00:20 | 조회 : 3,859 목록
작가의 말
미니이

안녕하세요! 미니이 입니다ㅏ~ 앞으로 잘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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