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
".....시엘??"
리지는 방 안으로 들어왔고 나는 세바스찬과 창피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
"시엘.....도대체...세바스찬과 왜 그러고 있는거야..?"
시엘은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도주'하자 라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시엘은 재빠르게 세바스찬의 것을빼고 대충 옷을 걸치고 방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세바스찬의 시점-
"........세바스찬.....넌 원래 이런 집사였어?"
"....죄송합니다 ...면목없습니다..."
"죄송하면 다인거야?! 약혼 파기야!!!"
"!!!!!!네?!"
"어떻게 약혼녀의 집에서 남자둘이 그런짓을 해?!"
"....."
"됐어!! 나가!!!"
-작가 시점-
세바스찬은 리지가 오는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이런말을 할줄은 몰라서 무척 당황했다. 그리고 리지가 하란대로 저택에서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시엘 시점-
"세바스찬...이 멍청한 녀석..."
"누가 멍청하단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