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창문 틈으로 나오는 햇빛이 아침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재잘거리는 새 소리들이 마치 성진이를 깨우는 듯 했다.

"으음...."

성진이는 찌뿌둥한 몸을 이르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아아암......"

하마처럼 입을 벌리고는 저벅저벅 걸어서 화장실로갔다.

성진이는 거울을 보지도 않은 상태로 세수를 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은 다음에

거실로 나갔다.

언제나 그랬듯이 따뜻한 밥이 차려져 있었다.

"잘 먹겠습니다."

성진이가 밥을 언제나 처럼 3공기쯤 먹었을때 어머니가 설거지를 끝내시고 과일을 옆에 두고 가시더니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 어머!!성진아!!너 여드름 싹 다 갈아앉았네?!.."

"네??..."

성진이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얼굴을 더듬어 보는데 오돌토돌한 피부가 매끈해져있었다.

"어...어라??"

성진이는 놀란심정으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가 거울로 본 얼굴은 꼴보기도 싫던 여드름 투성이 피부가 아닌 누구나 부러워할 애기피부였다.

" 이게 무슨 일이!!....."

그때 성진이는 어제일이 떠올랐다.

"설마...진짜로..?"

미친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 일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

그때 그의 귀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어이~ 잘 들리냐~??'

"ㅇ..어?! ㅁ..뭐야!!"

'나야나야 생사의 신 포포'

"ㅁ..뭣?!.."

'이봐..뭘 그리 놀라?'

"그럼 어제일이 진짜..???"

'당연하지'

"그럼 이 피부도.."

' 우리가 너에게 신의 축복을 줬으니까'

"신의 축복?.."

'자자.. 하면서 설명해줄께 일단 속으로 '앱'이라고 생각해봐'

"예?..."

'아..됐고 빨리빨리'

반신반의로 속으로 앱을 외친 성진의 시야에 상태창이 들어왔다.

"ㅇ..이게 뭐야!!"

'그건 상태창이야 파피야가 준 축복이지 너의 상태창을 잘 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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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성진

나이 : 18살

성별 : 남

얼굴 : (F) ▷자동 업그레이드◁ ↓펼치기

몸매 : (F) ▷자동 업그레이드◁ ↓펼치기

스타일 : (D) ▷자동 업그레이드◁ ↓펼치기

보이스 : (E) ▷자동 업그레이드◁ ↓펼치기

▷특별보상 획득시 더 많은 기술 획득◁

추가할 수 있는 능력 개수 (3개)

( ) :

( ) :

( ) :

「특별능력 추가공간」

( ) :

▷신의 축복으로 인하여 귀하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그 무엇이든 아무 조건없이 생성가능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퀘스트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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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우와.....이게 뭐지.."

'지금부터 잘 들어'

성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 외모,보이스,스타일 등 옆에 있는 알파벳이 너의 등급이야 총 최종등급은 A. 하지만 미의 여신 히릴스가 꽤나 큰 축복을 준 이유때문에 너는 최종적으로 신의 미모를 가질 수 있지...너의 최종 외모 등급은 S까지 가능해 외모뿐이지만.. 나머지는 A가 최종이야 '

" ㄱ..그렇구나.."

'그리고 ↓펼치기 보이지?'

"어...보여! "

'그걸 눌러봐'

외모 : (F) ▷자동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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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 (B) ▷자동 업그레이드◁

눈매 : (F) ▷자동 업그레이드◁

코 : (F) ▷자동 업그레이드◁

입술 : (F) ▷자동 업그레이드◁

얼굴선 : (F) ▷자동 업그레이드◁ ↑닫기

" ㅇ..이게 다 뭐야..??"

' 저렇게 펼치기를 누르면 외모 부분 부분을 나눠서 등급을 나눈게 나와'

"ㅇ..우와 근데 다 자동 업그레이드인데 이건뭐야?"

'파파야가 준 2번째 축복일꺼야-'

"2번째?..."

'월래는 엄청나게 공들여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 그런데 너는 자동 업그레이드가 되는거야

아마 너는 하루하루 얼굴이 달라질껄?..'

" 저...정말?!..."

'그래, 하지만 너가 외형적인 것을 제외한 재능들은 너가 퀘스트를 통해 얻거나 특별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조건달성을 해야 얻을 수 있다는 거야. 하지만 어떤 능력이 나올지는 아무도 몰라 랜덤이지 '

"음 재능이라는 건.. 요리같은 거 말이야?.."

'뭐 그렇지'

'너가 능력을 생산한다면 모든 능력들은 자동 업그레이드로 설정될 꺼야'

성진이는 멍하니 상태창을 바라보았다.

' 그리고 너가 신의 축복으로 인해 아무 조건 없이 무엇이든 어떤 능력이든 1가지 생성할 수 있어'

"무엇이든?..."

'그래, 염력이든 순간이동이든 이 세계의 이치를 벗어난 어떤 능력이든 상관없어'

"음..."

성진이는 머리를 굴리며 생각했다.

"아. 뭐든이라고?"

'ㅇㅇ'

"음...능력 생성능력은....되니?.."

포포는 입이 떡 벌어졌다.

역시 전교 5등안에 드는 머리다.

'ㅁ..뭐???'

"너가 뭔든 된다며 .. 그럼 능력을 생성하는 능력이 좋을 꺼 아냐.."

'으으...........좋아!!이렇게 하자. 능력생성 능력을 줄께 다만 너가 능력생성으로 얻은 능력은

조건을 달성한다면 쓸 수 있는걸로!!'

"흠..."

자신이 필요한 능력은 바로 생성해서 운 좋다면 바로 조건을 달성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떤 능력이 나올지 모르는 확신없는 도박질 보다는 훨 낫다.

" 좋아. 그렇게 하자"

' 그래 지금 바로 능력 부여해줄께'

시간이 좀 지나자 ( ) : 이였던 칸이

( 능력생성 ) : 그 어떤 능력이든 바로 생성해낼 수 있다. 사용조건 :「그에 맞는 조건 달성」

으로 바뀌었다.

90
이번 화 신고 2018-03-11 23:37 | 조회 : 8,251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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