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주제파악

''아침부터..떠들썩했네..그나저나..나도 아는 녀석..이라...내가 아는 놈중에서 그런 능력을 가졌을만한놈은....''

'아하하하,로즈 아직도 방구석 생활하는거야? 그럼 안되지~'

'...생각났다. 그 녀석이 여기까지 왔단건..볼일이 있다는 뜻인데...에이씨,모르겠다. 일단은 마리한테 말하러가자'

''마리,어디있어?!''

''..로즈님..?''

''왜 이렇게 어수선한...''

''응? 뭐지,분명 여길 지키는 놈은 한 명이라고 했지않았는가. 근데 저 꼬마는 또 뭐지?''

''아..저..그게..저..저도 잘...''

''흐음..짐에게 잘못된 정보를 가져왔다 이건가..?''

''ㅈ..죽을 죄를 지었..!''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어야지 어쩌겠는가''

''자비를...!''

''..허,이봐 너희들. 남의 집에서 뭐하는 짓인데..? 그리고..''

흘깃..

''감히...마리를 저렇게 만들었단거지..?''

''...짐의 앞길을 막았기에 손을 봐준것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아..그러셔? 그럼 나도..침입자로 생각하고 너희를 친절하게 으깨주마..!''

''...저 남자아이와 비슷한 능력인거 같군..그렇다면..!''

탕...!

''! 무슨..!''

''안타깝지만..은으로는 내게 상처를 주지못해!''

''은이..통하지않는다..?''

''그리고말야..누구보고 남자애라는거야. 세상에 저렇게 예쁜애가 또 어디있다고''

타닥...

''? 저 얼굴로..여자라고 주장하는건가..?''

''그래. 뭐..대화 다 나눈거 같으니까..잘가세요? 황제폐하씨..''

''이런...너무..얕본건가..!''

.

.

.

.

.

''괜찮아? 많이 다친거야?''

''괜찮아요..이 정도는..곧 있으면 다 나아요..''

''...내가 안 괜찮아. 역시주제파악도 못하고..덤벼드는 인간들이란..''

따끔..따끔...

''저..로즈님..진짜로..괜찮아요..''

''..알겠어,좀 쉬고싶은거지?''

''...네..''

''그럼,푹..쉬어''

.

.

.

.

''주제파악도 못하는..인간...''

'평소랑 똑같은 말인데 왜..이렇게...아픈거야..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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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4-14 12:32 | 조회 : 1,301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힁힁...피곤해애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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