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화난 아이에겐 사탕을

''다녀왔어...뭐야,로즈 아직도 화났어요?''

''시끄러워! 애초에 왜 온거였는데?! 꼴보기 싫으니까 빨리 마계로 가버려 망할 놈아!''

''...아아~ 로즈가 가라니까 가는 수밖에 없네~ 그럼 로즈가 부탁했던 이 사탕들은 어떻게하지? 아임씨라도 드려야하나~ 버려야하나~ 어떻게 해야할까?''

''너...''

''역시 로즈는 안 먹으려나보네~ 그냥 내가 먹어야겠다~''

(사탕을 깜)

''우와아,맛있겠는걸? 그럼 잘먹겠습니ㄷ..''

콱...

''아!''

''흥...사탕때문에 봐 주는걸 줄알아라..''

''흐응~ 역시 먹고싶었던거구나?''

''뭔 일이있었기에 더 능글맞아진거야..''

''쿡쿡...여튼간에 나 여기서 좀만 신세진다?''

''뭐? 절대 안ㄷ..''

''내 성에있는 사탕다줄께''

''..안될꺼야 없지! 얼마든지있어!''

''진짜? 이거 고마워서 어쩌나~''

.

.

.

.

'사탕..맛없기만 해봐라..성에서 깽판처버려야지..'

'하하하...무슨 생각하는지 보여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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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3-16 21:44 | 조회 : 1,367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불게 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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