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1회 암흑의 정령신(1)

암흑의 정령신(1)

폭풍이 몰아치던날.

이곳은 어둠의 땅,영원의 밤이 오는곳이다.

이곳에서 아이는 버려졌다.

"이걸로 되겠지?"

무책임한 친부모는 떠났다.

아이는 울었다.

그러나 어둠속은 냉정하였으나,행운이 있었던것이다.

그곳에서는 암흑의 정령신이 있었고,

우연히 아기를 발견하여 주워 거들였다.

「여기,인간의 아이가 있군.」

그 정령신의 모습은,칠흑같은 안개덩어리와 인간이 섞여진 듯하였다.

인간부분은 얼굴과 팔부분이였다

얼굴쪽은 검은 장발의 미남이기에 흑발만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름을 짓는다는건 처음으로 하는일이였다.

그 이유는 정령들은 네임드가 없기 때문이다.

고민끝에 지어진 이름은,

「너는 나한테 거들여진 이상,너의 이름은 페르니아이다.」

고대어로 패황의 어둠이란 뜻으로 지었다.

정령신은 수하와 함께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주운지 1일째]

인간의 아이를 본 정령왕은 말했다.

"신이시어,어찌 그아이를 거들여 주었습니까? 저희들은 차가운 어둠속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어둠의 정령들입니다!"

그러자 돌보고 있던 정령신은 말하였다

「내버려두면 반드시는 죽을것이다. 그리고 흥미가 있어서 거들어줬다. 만약에 정령신이 키웠다면 어느영향을 받을지 말이다!」

정령왕은 정령신이 화난걸로 간주해 떨리며 말하였다.

"ㅌ....통...촉하시옵소서....신이시여....."

정령신은 약간 화난듯 무심히 정령왕을 치웠다.

「처음으로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구나! 물러가라!」

"알겠나이다!"

정령왕이 사라진뒤,페르니아는 때를 맞춰 배고프다는듯 칭얼대기 시작했다.

「그늘속의 정령한테 들은건,이럴경우 생명의 젖을 먹여야 한다지?」

첫경험속에 들은 말로,정령신은 정령력으로 만든 우유를 페르니아에게 먹였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먹였더니 페르니아는 다 먹고선 웃었다.

「역시 페르니아의 웃음은 나도 웃게하는군.」

[주운지 2년째]

똑같은일이 있었지만,다수다난이 있긴 있었다.

정령은 생리 활동이 없어도 마나이나 정령력으로 살기때문에 죽는일은 없어도,인간은 달랐다.

정령과 달리 성별도 있었고, 생리활동을 한다.

그동안 정령신은 통찰안으로 성별을 감정을 했었는데 페르니아는 남자였다.

정령신의 영향으로 페르니아는 어둠의 정령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걷기 시작했다.

「인간의 아이는 빨리 걷는걸까?」

정령신의 착각이였다.

그저 페르니아가 성장이 빠를뿐이였다.

요즘 페르니아가 정령신을 부모로 보고 자꾸 안기 시작했다.

페르니아가 옹알이를 했다.

"따!! 따따!"

「옹알이?」

그져 신기했다.

정령은 탄생하자마자 말을 할수있었기에 처음본다.

그러나 정령신에게도 업무는 있긴 있었다.

정령들을 다른 정령신과 연락하여 보낸 정령과 자신의 속성의 정령을 조합해 복합적 상위로 만들거나 정령신 혼자 승급시켜 상위으로 만드는 일이 있기에 일반합성쪽은 너무 늘어나면 안돼니 조절을 하기위해 하는일도 있기도 마련이다.

업무를 하면 나오는 정령력이나 마나가 칼날처럼 나오기에 정령은 아무리 상관없다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에겐 안좋았다.

지금 이업무를 할때라 페르니아를 한번 때놓아야 한다.

「정령왕이여! 잠시 업무를 할태니 이 페르니아를 잠시 돌보거라」

"알겠습니다 신이시여!"

형태만 있을뿐인 정령왕이 페르니아를 때워 놓고 안아서 잠시 돌보기 시작했다.

업무가 시작되자 다른 정령신에게 미리 연락해서 준비한 불의 중급정령과 어둠의 중급정령을 조합하기 시작했다.

암흑의 정령신은 섬광의 정령신과 사이가 안좋지만,다른 정령신은 그냥 아는사이이기에 연락정도는 할수있다.

시간이 몇분정도 지나자 완료가 되었다.

흑염의 상급정령이 탄생해 그세 좋아하고선 사라졌다.

이번에는 한꺼번에 많은 정령들을 합성했기에 힘은 빠지긴 해도 모습은 아직 그대로 있다.

업무가 순식간에 의외로 끝난거라 손짓으로 페르니아를 돌려놓았다.

그러자마자 정령왕은 정령신에게 고개를 숙이고 돌아갔다.

페르니아는 약간 울먹였다.

억지로 때놓은 여파인듯 하다.

"흑...흑"

「미안하군,페르니아.」

이런걸 달래는 동안 10분이 걸렸다.

[주운지 4년째]

또 2년이 흘렀다.

제법 정령신은 키우는것에 익숙해진듯 하다.

이제 페르니아가 말을 하게 되었다.

"아빠! 왜 아빠랑 다른 사람들은 검어요?"

페르시아의 호기심이다.

「저건 정령이라서 그런단다.」

그걸 알려주는 정령신.

페르니아는 호기심을 해소하고 여기를 돌아다녔다.

(어둠의 정령왕의 방)

올해로 4살이 된 페르니아가 갑자기 들어왔다.

2살이후로 부터 못본 그세 많이 자란것이다.

정령신의 영향으로 원래 금발로 나와야 하던것이 흑발로 자라 있었다.

그걸본 정령왕은 놀랐다.

"아닛.... 페르니아님.....!"

2살때 잠깐 돌봤지만 그 이후로는 보는게 오랜만이였다.

"아저씨!"

페르시아가 말했다.

여기서 정령왕의 권위가 잠시 깨지는 순간이였다.

일단 친근하게 해본 정령왕.

"여기 왜 왔어?"

순수한 페르니아.

"그냥 탐험할려고 여기를 돌아다는거에요!"

그리고 그것에 처음으로 심쿵이란것을 해버린 정령왕.

''아....안돼!''

"아...."

넘기려고 수긍한 정령왕.

페르니아는 정령왕의 방에서 나갔다.

{달칵!}

"휴...."

(암흑의 정령신의 신전)

페르니아가 금방 끝내고 돌아왔다.

사실,어둠의 정령들이 사는곳은 단출하다.

다른 속성의 정령들(예:빛의정령)은 테마라도 있지만 여기는 어둠만 있으면 끝이라 단출하다.

오자마자 페르니아가 말했다.

"아빠! 밖에 나가도 되요?"

밖에 나가도 되냐는 묻는 페르니아.

그걸 들은 암흑의 정령신은 걱정이 된듯이 말했다.

「괜찮겠니? 되도록이면 나와 같이 나가야 해야 된다?」

그러고 나서 둘은 밖으로 나갔다.

보통 정령들은 소환되어 계약되지 않는 이상 영역에서 멀어질수없다.

멀어질수록 힘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령신은 멀어져도 괜찮기에 나갈수있었다.

1
이번 화 신고 2018-05-01 14:43 | 조회 : 1,365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시간이 있을때 매주 일요일 혹은 자율 연제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