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는 의심?

죄송합니다 셀리아나, 이번에 만나기로했던 약속을 미뤄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보고싶지만 피치못할사정이 생겨서요

나의 셀리 나의 여보 다음주 이날에 다시 봐도 되겠습니까?



-당신을 사랑하는 당신의 여보, 하림이-

...휴.... 하림 보고싶다.....

"아가...! 가! 아가씨! 아가씨!"

"어..어?? 어?? 왜??? 나 불렀어??"

"치이...네, 불렀어요 무슨생각하길래 자꾸 멍때려요?"

"흐흥... 이상한...생각?"

"....변태"

"...? 뭣?"

"네?"

"뭐라고 하지 않았어?"

"안했는데요?"

"....?"

"핳?"

"...너 점점 나를 닮아가는거같아..."

"무슨그런막말을!!! 셀리아나님 너무해욧!"

"....니가 더 너무한거 같은..데?"

"핳"

"흠... 근데 방금전에 무슨말 하고 있었어?"

"아, 요즘 하림니ㅁ..이 아니라 황태자저하께서 너~~~무! 소홀하신거 같아서요!"

"....하림이?"

그러고보니... 요 한달동안 거의 만나지를 못했지....

"흐으으으응...아무래도...딴 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뭐어? 에이... 그건 아니다!"

"하아아아아... 아가씨가 아직 황태자저하의 매력을 다 모르시는가 보군요..."

"뭐어?"

"후... 우리 황태자저하께선! 일단 황족! 그리고 제1황자! 또한 얼굴이 준수하다못해 차랴랴랴럏럏량~ 하시고! 두뇌또한 우수하셔서 황실 아카데미 최연소 입학자이자 최연소 졸업자! 학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으시며! 황실 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소!드!마!슷!털!!! 마지막으로!!! 황태자저하만의 고유한 분위기!!! 차가우면서도 한번 웃으면 따뜻하게 변하는...! 무궁무진한 매력의 소유자이시라고요!!!!

".....너 솔직히 말해봐"

"넹?"

"하림 팬클럽 가입했지..."

"에이~ 당연히 아니죠!"

"...그..치? 설마 그정도일리가.."

"클럽을 만들었는데!!"

"와... 대박"

"그런데! 그런 황태자저하께서 뜸~ 해신걸 보면!"

"보면?"

"다른 여자가 생기신거죠!"

"....."

"참고로 저 팬클럽의 정보력에 의하면!"

"의하면?"

"한달전부터 다른여성분과 계속 몰래 만나고있으셨습니다!"

"...한달 전부터?"

"..네에.... 그런데 그 여성분들이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고 꽤 영향력이 있는 가문의 여성분들.."

"잠만.. 여성분들?"

"...네에에..."

".....그럼 됐어"

"네?"

"생각해봐봐 네가 위이이이이~ 에서 말했던건 나도 하는거잖아?"

"...."

"최연소는 내 동생 봐주느라 못했지만... 거기에서 회장정도는 했다고"

"...."

"참고로 나도 이~~ 쁘고"

"뭐...인정해요오..."

"그래서 하루에 한...많게는 1000번? 정도 고백 받았고"

"...정말요? 대박"

"아무튼! 그런나를두고 바람을 피겠어?"

"....아뇨..?"

"그리고! 나도안피는 바람을! 하림이!??!??"

"....푸흣!"

"흐흐~ 그러니깐! 걱정하지마!"

"...네~ "

.....에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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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6-02 22:58 | 조회 : 1,316 목록
작가의 말
하르림

솔직히! 가문빼면 하림보다 셀리가 더 세고 더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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